루시 M. 몽고메리의 펜끝에서 탄생한 지 1백 년이 넘었지만, 어쩐지 바로 이웃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이 친근한 명랑소녀 ‘빨강 머리 앤’! 눈길 닿는 모든 사람과 사물에 대해 펼치는 앤의 엉뚱한 상상력에 매혹되는 독자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한 가지 궁금증도 점점 커진다. ‘앤은 어떻게 자랐길래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까?
꼬마 앤처럼 씩씩하게, 명랑하게, 기발하게 상상하며 행복하게 색칠해 보는 《빨강 머리 앤 컬러링 엽서북 2》가 출간되었다…. 엽서 크기의 깜찍한 판형에 17컷 그림이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들어 있어서 에이번리의 숲으로 소풍을 떠나는 기분으로, 예쁘게 색칠해 볼 수 있다.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 감성 클래식 《빨강 머리 앤》, 《플란다스의 개》, 《키다리 아저씨》, 《소공녀 세라》, 《톰 소여의 모험》, 《안녕, 앤》, 《엄마 찾아 삼만 리》, 《작은 아씨들》, 《조의 아이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