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호와 1:1로 싸우려는 부천파 이상림. 강용호를 안양파가 영입했다는 소문을 듣고 오민중을 찾아가는데. 서로 으르렁 거리다가 결국 자존심 때문에 둘의 맞짱이 되고, 오민중의 압도적인 공격에 결국 이상림은 지고 만다. 스스로 강용호를 찾기로 하고 이상림은 12반 교실로 가던 중 현기증을 느끼고 난간에서 떨어진다. 이상림이 떨어진 자리에서는 강용호가 알 수 없는 미소로 보고 있었는데?! 분노에 찬 부천파들은 강용호가 이상림을 떨어트렸다고 추측하고, 최근 강영호가 안양파가 아닌 서울파로 인입됐다는 정보를 듣고 배후에 백준걸이 있음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부천파 일동은 강용호에게 복수하고 서울파를 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