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하고 상상도 못 했던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든 (입으로라도) 배출되며, 인간에게 개 사료를 맛보게 하거나 방귀 냄새를 맡게 하는 실험도 진행됐다는 점, 반지의 제왕에서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추락하는 간달프와 발록을 설명하고,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의 성격이 왜 그 모양인지 과학적으로 파헤치며,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종말 직전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재구성하기까지!
특히 이번에는 특이하다 못해 엽기적인 실험으로 과학에 무한한 헌신을 한 과학자에 관해 다각도로 이야기한다. 자신이 발견한 모든 물질을 맛보는 괴벽 때문에 염소까지도 맛을 보았던 과학자, 발명품을 실험하려고 얼굴에 총구를 들이댄 과학자 등 어디에든 과학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알고 보면 더 놀라운 과학의 이면까지 낱낱이 설명한다. 난데없는 분야에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지만 막상 보면 궁금한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과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Contents
1. 다스 베이더의 인생은 왜 그 모양일까?
2. 운 나쁜 과학자들
3. 우주비행사의 심리적 고통
4.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와 물리학
5. 내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한다면?
6. 고래 배 속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7. 생체 공학자는 특이한 실험을 한다고?
8. 우주비행의 수익성
9. 모이면 무식해지는 군중심리
10. 우주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을까?
11. 호빗처럼 투명 인간 되기
12. 소변기와 수줍은 방광 증후군
13. 스스로 실험 쥐가 된 엽기적인 과학자들
14. 인터스텔라의 황폐한 지구가 현실이라면?
15. 깃털 달린 공룡이 존재했다고?
16. 영화 속 과학적 오류
17. 방귀의 과학
18. 무중력 비행 훈련은 어떻게 할까?
19. 과학자들의 괴팍한 실험
20. 타임머신과 시간 여행의 역설
21. 천체물리학자의 생활
22. 개 사료를 파이로 착각한 남자
23. 공룡은 어떻게 짝짓기를 했을까?
Author
마리옹 몽테뉴,이원희
1980년 레위니옹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피에르 클리포드의 『스머프』, 에르제의 『땡땡』, 르네 고시니의 『아스테릭스』 등 클래식 만화를 많이 읽었다. 에스티엔과 고블랑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한 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질학부터 생물학, 물리학, 천문학 등 폭넓은 과학 분야를 일반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블로그 [무식하게 죽지 마라 : 우리 모두 죽겠지만 그래도!]의 연재물을 모아 펴낸 이 작품은 2013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대중문화상을 수상했다. 2016년 아르테(Arte) 방송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등 과학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그 밖에 그린 작품으로 『수상한 친구들』 『들통 날 거짓말』 『괴짜 과학자들의 엉뚱한 실험들』 『만화로 읽는 부자들의 사회학』 『인공지능』 등이 있다.
1980년 레위니옹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피에르 클리포드의 『스머프』, 에르제의 『땡땡』, 르네 고시니의 『아스테릭스』 등 클래식 만화를 많이 읽었다. 에스티엔과 고블랑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한 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질학부터 생물학, 물리학, 천문학 등 폭넓은 과학 분야를 일반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블로그 [무식하게 죽지 마라 : 우리 모두 죽겠지만 그래도!]의 연재물을 모아 펴낸 이 작품은 2013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대중문화상을 수상했다. 2016년 아르테(Arte) 방송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등 과학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그 밖에 그린 작품으로 『수상한 친구들』 『들통 날 거짓말』 『괴짜 과학자들의 엉뚱한 실험들』 『만화로 읽는 부자들의 사회학』 『인공지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