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가족과도 같았던 일행의 죽음으로 현실의 냉혹함을 깨닫는 레룬다. 하지만 슬픔을 이겨내고 가이아스와 함께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을 만들자고 결심한다. 그렇게 새 터전을 찾던 레룬다 일행은 우연히 엘프와 조우하는데……. 흔쾌히 마을에 받아준 엘프가 고마우면서도 어딘지 미심쩍은 레룬다. 과연 엘프의 진짜 목적이란……? 한편, 대신전의 앨리스가 진짜 신녀인지 의심하는 이가 하나둘 나타나며 왕국의 혼란은 깊어만 간다──. 비극을 딛고 동료와의 유대를 쌓아 한층 더 강해져라! 새 무대 엘프 마을에서 펼쳐지는 소녀(신녀)의 숲 생활기 제2탄!
Contents
1 소녀와 행복한 생활
막간 왕녀의 회상 / 신관의 행동
2 소녀와 비극
교육 담당의 고찰 / 왕자, 보고하지 않다
3 소녀와 여로
막간 왕녀와 새로운 만남
4 소녀와 엘프
막간 모친, 상기하다 / 신관, 사명을 받다
5 소녀와 마물 퇴치
막간 왕녀와 약혼 / 왕자, 생각하는 것
6 소녀와 정령수
막간 교육 담당의 기록 2
7 소녀와 아홉 살 생일
종장
단편 외전 이동 중의 한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