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 소설]은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을 중학생 수준에 맞게 쉽게 풀어 쓴 고전 소설 시리즈로,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읽으며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읽는 고전 소설 2_춘향전, 운영전]은 신분의 벽을 극복한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과 궁녀와 선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운영전]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엮은 책입니다. 각 작품의 주인공인 춘향과 운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뿐인데, 신분과 제도의 벽 앞에서 어려움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두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사랑을 이루는 과정, 고난을 겪는 과정 등에 주목하며 이야기를 읽으면 당시 사회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Contents
머리말
[춘향전], [운영전] 왜 두 작품을 같이 읽을까?
도입 만화
첫 번째 이야기_[춘향전]
이야기 속 인물들
낙수의 여신입니다
광한루에 올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이별밖에 수가 없네
새 사또가 부임하니
일편단심 굳은 마음
어사를 임명하시니
나 죽은 뒤에라도
암행어사 출또야
[춘향전] 줄거리 확인
억압에 맞서 사랑과 인간성을 지킨 이야기 〈춘향전〉
두 번쨰 이야기_[운영전]
이야기 속 인물들
꽃잎 떨어져 가득한데
가슴속에 쌓인 원망
궁녀 열 명을 뽑아
먹물 한 방울이 튀어
편지나마 전할 수 있다면
마땅히 운영을 위해
감히 목숨을 걸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재앙이 코앞에 닥치고
죽기를 바라나이다
다음 생에서는
봄빛은 예와 같으나
[운영전] 줄거리 확인
아름답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운영전〉
토론_사랑은 사회의 규칙보다 중요한 가치인가?
Author
서명희,김푸른,혜다,Sunnu,김종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 시가 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바리데기와 용서의 미학」, 「시조 교육에서 태도의 개념」, 「시조 수용 태도 교육 연구를 위한 ‘오우가’ 읽기」 같은 고전문학 교육, 시조 교육에 관한 논문이 있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국어교육과 고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 시가 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바리데기와 용서의 미학」, 「시조 교육에서 태도의 개념」, 「시조 수용 태도 교육 연구를 위한 ‘오우가’ 읽기」 같은 고전문학 교육, 시조 교육에 관한 논문이 있다. 현재 청주교육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국어교육과 고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