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의 강의록과 문답 내용을 엮은『떠도는 자의 노래』중 두 번째 편이다. 오쇼는 바울이다. 홀로 중얼거리듯이 영혼의 삶을 노래하는 사람이다. 그의 곁에 있으면 나쁘게 생각되던 것도 긍정적으로 변하며, 너그러운 사랑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깊이 깨닫게 된다. 그는 자비로우며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넌지시 가르침을 준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명확히 회복하는 것, 믿음으로써 진정한 가르침을 얻는 것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남루한 차림에 악기 하나만 매고 노래를 흥얼거리지만, 삶에 초월하고 인간을 사랑한 그는 위대한 스승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Contents
1. 내 가슴 속의 소중한 사람은
2. 신뢰의 불꽃
3. 욕정의 강엔 기슭이 없나니
4. 중도를 걷는 자는 선택하지 않는다
5. 죽기 전에 죽으라
6.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하다
7. 엄마의 젖을 먹는 아기처럼
8. 그대의 화살은 나를 맞추지 못하리라
9. 텅 빈 대나무가 되어
10. 사랑은 아름다운 죽음이어라
Author
오쇼,손민규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