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로 여는 한국어 수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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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1/2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9639377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초등학교에서 우리말로 국어 수업하는 방법과 과정을 담은 수업 사례집. 저자는 국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땅의 삶을 드러내는 생각과 말을 골라 쓰는 일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 생각과 말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수업이 참된 국어 수업이라고 말한다. 교사들은 아이들과 어떤 말을 어떻게 나누고, 어떤 글을 쓰도록 해야 할까 한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 해결 방법을 찾는 데 하나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하나 - 새뜻한 국어 수업, 풀이말이 논다
1. 월의 풀이말은 약방이 감초다
2. 주시경의 아홉 난 월 그림으로 얼이음 생각 틀 들여다 보기
3. 풀이말을 씨낱말로 삼은 짧은 월 짓기 일판
4. 풀이말을 금나가게 하는 어찌말 부림 짧은 월 짓기
5. 풀이씨 낱말밭으로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6. 풀이말로 여는 국어 수업을 마치며

둘 - 삶품말, 풀이씨를 알면 우리말이 보인다
1. 삶품말은 왜 배우지
2. 삶품말로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3. 한국어 수업, 삶품말로 열고 닫기

셋 - 신명 나는 국어 수업, 이야기 꽃이 핀다
1. 마주이야기꽃
2. 마주이야기의 생각 굴대
3. 월의 끝말을 바꾸면 이야기 맛이 달라지지
4. 입말을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5. 풀이말 속뜻이 드러나는 입말이야기 속살
6. 이야기꽃을 피우고 나서

넷 - 갈책 배움 야기는 한국어 갈배움의 밑거름이다
1. 배움 이야기를 왜 쓰지?
2. 머리말을 바탕글 삼아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것
3. 얼이음 갈책 배움 이야기를 톺아보며

다섯 - 국어 갈배움은 얼이음 새얼로 연다
1. 왜 우리 새얼로 배워야 하지?
2. 얼이음 배우 미립을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3. 우리말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을 생각하며

여섯 - 국어의 길을 솟을물음에서 찾다
1. 물어보는 사람은 배운다
2. 물음놀로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3. 갈배움 물음놀 이야기를 마치며

일곱 - 아이들은 믿나라말로 생각하고 꿈을 꾼다
1. 믿나라말 왜 써야 하지?
2. 우리말의 빛깔과 모습과 자취로 수꿈을 꾼다
3. 개운한 우리말로 여는 국어과 교육과정
4.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어 낱말 불리기
5. 수꿈 꾸기를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6. 우리말로 수꿈 꾸는 국어 갈배움을 마치며

여덟 - 국어과 교육과정 토박이말로 들여다본다
1. 2011 개정 교육과정과 토박이말 말밑 이야기
2. 국어과 교육과정 토박이말로 새긴다는 건 배운다는 것
3. 말셈힘을 기른다는 건 배운다는 것
4. 말셈힘을 기르는 갈배움을 마련하면서

아홉 - 들온 갈배움 일판을 믿나라말로 배운다
1. 믿나라말 끌어 쓰기와 새말 만들어 쓰기
2. 들온 갈배움 일판을 토박이말로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3. 모름지기 우리말 갈말이 늘어나기를 바라며

열 - 한국어 울력배움은 모둠 띠앗을 선물한다
1. 얼이음 울력으로 배움 열기
2. 이 땅의 다물 울력꾼이 펴낸 울력배움
3. 울력을 가르친다는 건 배운다는 것
4. 울력 구실굿놀이 국어 갈배움을 마치며

도움 받은 책과 글
토박이말 갈말 찾아보기
Author
염시열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자랐다. 어머니가 시집올 때 함에 넣어 온 완판본 『숙영낭자전』을 뜯어 벽 바름감으로 쓴 철없던 아이가, 우리말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글 문화 배움새로 국어 수업하기』, 『우리말로 학문하기의 사무침』(공저)이 있다. 토박이말을 일궈 가는 분들을 본받아, 지금은 전북 오송초등학교에서 우리 토박이말로 날마다 글을 쓰고 수업 안을 마련하며 살고 있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자랐다. 어머니가 시집올 때 함에 넣어 온 완판본 『숙영낭자전』을 뜯어 벽 바름감으로 쓴 철없던 아이가, 우리말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글 문화 배움새로 국어 수업하기』, 『우리말로 학문하기의 사무침』(공저)이 있다. 토박이말을 일궈 가는 분들을 본받아, 지금은 전북 오송초등학교에서 우리 토박이말로 날마다 글을 쓰고 수업 안을 마련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