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유쾌하고 슬기롭게 상황을 이겨내는, 배꼽 할아버지가 『괜찮아요 괜찮아 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배꼽 할아버지에게 처녀 귀신이 찾아옵니다. 오싹한 처녀 귀신이 찾아왔는데도 배꼽 할아버지는 무서워서 도망가지도 않고, 귀신을 물리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으로 찾아온 처녀 귀신에게 편히 쉬기를 권하고, 마사지까지 해 주지요. 게다가 고민 상담에 같이 맥주 한 잔까지. 배꼽 할아버지에게 귀신은 별로 무서운 존재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허허 웃고 계시니까요.
배꼽 할아버지의 유쾌한 이야기 시리즈는 항상 너그롭고 슬기로운 배꼽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여유와 현재를 즐기는 기쁨을 알려 줍니다. 세상은 좀 더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은 모두 세상 사는 게 힘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여유로운 마음과 정신을 물려준다면, 아이들의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배꼽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보면서 여유와 해학을 배우고, 언제든지 현재를 즐길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Author
하세가와 요시후미,양윤옥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어린이들에게 자작곡을 불러 주는 라이브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백희나의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등을 번역했다.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별 별 초록별』로 2020년 일본아동펜상 화가상을 받았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어린이들에게 자작곡을 불러 주는 라이브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백희나의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