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이것이냐/저것이냐 2

$32.20
SKU
9788985061759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8/01/21
Pages/Weight/Size 125*193*40mm
ISBN 978898506175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이것이냐 / 저것이냐』는 키르케고르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저술로서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1843년 2월 가명으로 출판된 이 책의 2부는 B라는 사람이 쓴 편지의 형식으로 된 두 개의 논문과 B의 친구인 어떤 목사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B는 법관(배석판사)으로서 윤리적인 인생관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결혼의 심미적 타당성」과 「인격형성에 있어서의 심미적인 것과 윤리적인 것의 균형」 및 마지막 편지라는 뜻의 「울티마툼」이다.

책에서는 중년의 기혼자인 동시에 배석판사라는 직함을 가진 B라는 법관이 제1부의 필자인 A라는 문학청년의 심미적인 인생관을 반박하고 있다. B는 이이 심미적인 인생관을 극복하여 확고한 윤리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탄탄한 사회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인물로 결혼을 사랑과 의무의 통일체라고 단정하고 있다. 키르케고르는 빈곤과 노동과 직업과 결혼생활 그리고 우정의 문제를 논하고 있으며, 책에서는 그를 대리하는 B가 이런 것들이 개인에게 어떻게 적용되며 예외자(例外者)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언급하여, 후에 키르케고르의 근본사상의 하나인 예외자의 개념을 등장시키고 있다.
Contents
이것이냐 저것이냐 제2부

9. 결혼의 심미적 타당성

10. 인격형성에 있어서의 심미적인 것과 윤리적인 것의 균형

11. 울티마툼(ULTIMATUM)
우리는 항상 하느님에 대하여 옳지 못하다는 사상 속에 깃들인 교훈

『이것이냐 / 저것이냐』 제2부 후기

『이것이냐 / 저것이냐』 전체의 후기
Author
쇠얀 키르케고르,임춘갑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