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부터 약 2년간 중앙일보에 연재 되었던 '우리말 바루기'를 책으로 엮은 '한국어가 있다' 두 번째 책. 문법 위주의 접근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관련된 것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고 있다. '돋히다/돋치다, ~마라/ ~말라, 이용/사용'과 같이 일반인들이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잘못 알고 있거나 헷갈리기 쉬운 것을 골라 쓰고 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쓰이고 있는 외국어, 생활 속에 파고든 일본말이나 일본식 한자어도 다루고 있다. 책의 오른쪽에는 살아 있는 예문과 함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설명하고 왼쪽에는 재미있는 관련 사진들이 실려 있다. 중앙일보 어문연구소는 「우리말 바루기」 집필을 통해 올바른 한국어를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한국어문상 대상을 수상했다.
Contents
추천사
책을 펴내며
1부 바른 말과 글이 실력이다
1. 바른 표현, 건강한 글
2. 틀리기 쉬운 말
3. 말을 가려 써야 뜻이 통한다
4. 말도 따라야 할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