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선생님이 쓴 장편 동화로, 강아지 '해피'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 인간들과 함께 사는 강아지인 주인공 '해피'의 눈을 통해, 강아지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 소박하지만 따뜻한 심성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의 모습,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 나가려는 꿋꿋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그려낸 책이다.
Contents
1. 퍼그야, 우리 이사 가
2. 이별
3. 새로운 동네
4. 개 고아원
5. 주인 잃은 친구들
6. 훌륭한 청년
7. 더 이상 못 참겠어
8. 족제비와의 싸움
9. 들고양이의 사랑
10. 아저씨, 고맙습니다
11. 바보 아이의 장난감
12. 할아버지와 다시 만나다
13. 의젓해진 작은 토니
14. 업둥이의 속임수
15. 미운 오리 새끼
16. 기다리는 마음
이 시대의 대표적인 아동 작가 김혜리는 1955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석사)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하였고 1996년 삼성문학상 장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버럭 아빠와 지구 반 바퀴』,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보보의 모험』, 『안녕 살라망카』, 『시도때도 없이 사춘기』, 『고집불통 내 동생』, 『공부 방해꾼 우리 가족』,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엄마 친구 딸은 괴물』, 『열한 살 아름다운 시작』, 『빨간 우체통』, 『바꿔버린 성적표』, 『메아리가 되고 싶어요』, 『나를 비교하지마세요』, 『열한 살 아름다운 시작1,2』, 『진희의 스케치북』, 『날개 달린 아이들』, 『빠샤 천사』, 『방귀쟁이 촌티 택시』 등 다수가 있다. 그녀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의 넓이를 넓혀 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