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에세이』제2권. 《동양철학 에세이》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동중서에서 시작한다. 동중서는 유가의 뿌리를 내린 큰 역할을 했음에도 언제 태어나고, 또 언제 죽었는지 분명하지 않을 정도로 삶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 동중서가 어째서 후대에는 유가 독존 이천 년을 연 장본인으로 평가받게 됐을까 저자는 공자가 지은 《춘추》와 공양학을 연구한 동중서의 업적과 하늘과 사람을 하나로 본 천인상관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비밀을 풀어나간다.
Contents
책머리에
동중서-유가 독존 이천 년을 열다
죽림칠현-세상을 등진 영원한 자유인들
혜능-깃발을 흔드는 것은 네 마음이다
북송오자-성리학을 일궈낸 북송의 철인들
주희-동아시아 중세 보편적 세계관의 창시자
왕수인-만물의 이치를 가슴에 품은 격정의 사상가
황종희-필부에게도 천하흥망의 책임이 있다
담사동-변법을 위해 피를 뿌리는 사람이 되겠노라
모택동-중국의 영원한 붉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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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교빈,이현구,이부록
195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초빙교수, 유학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동의과학연구소 편집위원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최한기의 기철학과 서양과학》, 《지금, 내게 가장 절실한 것》이 있고, 김교빈 교수와 함께 집필한 《동양철학에세이》와 여럿이 함께 지은 책으로 《박물관에서 꺼내온 철학이야기》, 《기학의 모험》 등이 있다. 여럿이 함께 옮긴 책으로는 《중국 의학과 철학》, 《기의 철학》 등이 있다.
195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초빙교수, 유학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동의과학연구소 편집위원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최한기의 기철학과 서양과학》, 《지금, 내게 가장 절실한 것》이 있고, 김교빈 교수와 함께 집필한 《동양철학에세이》와 여럿이 함께 지은 책으로 《박물관에서 꺼내온 철학이야기》, 《기학의 모험》 등이 있다. 여럿이 함께 옮긴 책으로는 《중국 의학과 철학》, 《기의 철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