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글 그리고 세상 2

한자의 어원으로 보는 우리말 우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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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11/24
Pages/Weight/Size 153*224*13mm
ISBN 9788964291368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이 책은 후한의 학자 허신이 지은 <설문해자>에 실려 있는 부수 글자를 자세히 설명하고 거기에서 불어난 글자들까지 낱낱이 어원을 밝힌 책 <말, 글 그리고 세상>의 후속편이다. <설문해자>에 나오는 540부수 중 지금은 쓰이지 않는 부수나 중요도가 덜한 부수를 빼고 1권에서는 한 일부터 밥 식까지 140자를 다뤘고, 이번에 발간된 2권에서는 모일 집(?)부터 말 물까지 128자를 풀이했다.
Contents
여는 글 또 말(言語), 글(文字) 그리고 세상(世上)을 내면서

(모일 집) 밑바탕과 좌우가 어울려 모여진 모양
會 (모일 회) 시루 위의 증기가 올라 모인 모양
倉 (창고 창) 지붕과 창문과 그리고 저장된 물건
入 (들 입) 지하수 향해 깊이 파들어 가는 모습
缶 (장군 부) 배가 불룩하고 목이 좁은 아가리로 된 병의 모양
矢 (화살 시) 찌르는 촉이 달린 살의 모양
高 (높을 고) 이 층 이상의 높은 집의 모양
(먼 데 경) 산림 밖의 먼 곳을 나타냄
郭 (성곽 곽)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곽의 모양
京 (서울 경) 높다란 집이 즐비한 서울을 뜻함
厚 (두터울 후) 자손이 제사상에 제물을 두터히 바침
(가득할 복) 높고도 너비가 넓은 그릇을 본뜬 모양
(빛날 삼) 털 장식의 무늬를 그대로 본뜬 것
文 (글월 문) 획을 교차하여 놓은 무늬
司 (맡을 사) 입으로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이
印 (도장 인) 집정자가 지니는 신물
色 (색 색) 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색
(임금 벽) 죄를 징벌하는 형벌로 다스리는 임금
包 (포태 포) 어미의 배 속에 아이가 든 모양
苟 (삼가할 구) 羊과 包와 口를 합쳐 말을 삼가다는 뜻
鬼 (귀신 귀) 사람이 죽어 돌아간 것
山 (뫼 산) 기운이 널리 흩어져 있고 생물이 의지하는 산
(언덕 한) 평지보다 높은 언덕을 이르는 모양
石 (돌 석) 언덕 아래에 떨어져 굴러다니는 돌 모양
長 (길 장) 몸에서 계속 자라는 머리털의 모양
勿 (말 물) 고을을 알리는 깃발의 모양

Author
황안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