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 단편소설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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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2/26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618449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Description
1920년에서 1940년대까지 중국 현대 단편소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역서 시리즈


시리즈로 기획된 이 책은 우리나라 독자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활동했던 여러 작가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창작경향을 감상할 수 있는 단편소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현대 소설의 다양성을 독자에게 선보이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2권에서는 1930년대 중국 현대 중단편소설의 대표작 10편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이 책에는 혁명문학을 제창한 프로소설의 대표작으로 장광츠의 「들제사」와 훙링페이의 「격류속에서」, 사회해부소설의 대표작으로 마오둔의 「봄누에」와 예쯔의 「풍작」, 여성문제를 다룬 대표작으로 라오서의 「초승달」과 러우스의 「노예가 된 어머니」, 모더니즘계열의 신감각파의 대표작으로 류나어우의 「두 명의 시간 불감증자」와 스저춘의 「장밋비 내리는 저녁」, 동북작가의 대표작으로 수췬의 「조국이 없는 아이」와 돤무훙량의 「츠루호의 우울」 등이 수록되어 있다.
Contents
역자 서문

장광츠蔣光慈
들제사野祭

훙링페이洪靈菲
격류 속에서在洪流中

마오둔茅盾
봄누에春蠶

예쯔葉紫
풍작豊收

라오서老舍
초승달月牙兒

러우스柔石
노예가 된 어머니爲奴隸的母親

류나어우劉?鷗
두 명의 시간 불감증자兩個時間的不感症者

스저춘施蟄存
장맛비 내리는 저녁梅雨之夕

수췬舒群
조국이 없는 아이沒有祖國的孩子

돤무훙량端木?良
츠루호의 우울?鷺湖的憂鬱
Author
장광츠,훙링페이,마오둔,예쯔,라오서,러우스,류나어우,스저춘,수췬,돤무훙량
장광츠는 안후이성(安徽省) 류안현(六安縣)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장샤썽(蔣俠僧), 필명은 광츠(光赤), 화시리(華希理) 등이다. 1921년 소련의 모스크바동방대학에 진학하였으며, 1922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혁명문학을 제창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혁명적 격정으로 충만된 작품을 창작한 프로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시집으로 『새 꿈(新夢)』, 『중국을 슬퍼하다(哀中國)』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 「떠돌이 소년(少年漂泊者)』, 『압록강 위에서(鴨綠江上)』, 『포효하는 대지(咆哮了的土地)』 등이 있다. 이 책에 실린 「들제사(野祭)」는 1927년 11월 창조사(創造社)출판부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다.
장광츠는 안후이성(安徽省) 류안현(六安縣)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장샤썽(蔣俠僧), 필명은 광츠(光赤), 화시리(華希理) 등이다. 1921년 소련의 모스크바동방대학에 진학하였으며, 1922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혁명문학을 제창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혁명적 격정으로 충만된 작품을 창작한 프로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시집으로 『새 꿈(新夢)』, 『중국을 슬퍼하다(哀中國)』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 「떠돌이 소년(少年漂泊者)』, 『압록강 위에서(鴨綠江上)』, 『포효하는 대지(咆哮了的土地)』 등이 있다. 이 책에 실린 「들제사(野祭)」는 1927년 11월 창조사(創造社)출판부에서 초판이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