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2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역사·상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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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0
Pages/Weight/Size 145*215*20mm
ISBN 978895906742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영어 단어를 익히며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언론은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


미국 칼럼니스트 월터 리프먼은 “언론은 사건을 하나씩 어둠에서 꺼내 빛을 밝히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고 말했다. 또 리프먼은 “언론은 국민이 행동을 결정하는 근거로 삼는 책, 즉 민주주의의 성경이다”고 말했다. 오늘날 언론을 가리켜 ‘제4부’라고 하는 것은 입법·사법·행정에 이은 제4부라는 의미가 강하다. 영국 정치가 에드워드 불워리턴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미국의 진보적 경제학자 헨리 조지는 “언론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자본은 언론을 지배한다”고 말했고, 영국 작가 새뮤얼 버틀러는 “언론과 잡지에 의해 제공되는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인쇄물을 불신하게끔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금은 언론이 거의 모든 사안을 호도하고 있을 정도다.

“그림만 그려 보내면 전쟁은 내가 만들어내마.”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이 발발했을 때, 쿠바에 파견된 삽화(揷畵) 기자 프레더릭 레밍턴이 쿠바에 전쟁이라고 할 만한 사건은 없으므로 귀국하겠다고 말했을 때 미국 언론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했던 말이다. 스페인 전쟁이 ‘허스트의 전쟁(Hearst’ war)’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1895년에 일어난 쿠바 폭동 사건 당시에 허스트가 발행 부수 경쟁에서 퓰리처계의 신문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1898년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다. 이때부터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말이 유행해 선정성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준만의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시리즈는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역사·상식을 배우면서 수많은 사람이 역사 속에서 말한 아포리즘을 소개한다. 또한 영어 단어와 관련된 어원, 역사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 현대적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두 번째 책인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2』는 나이에서 취소까지 35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장은 나이·죽음·부·일·행복, 제2장은 고객·광고·악·거짓말·정직, 제3장은 공동체·군중·문화·자유·지식인, 제4장은 용기·목적·경쟁·적·전쟁, 제5장은 뉴스·저널리즘·언론·TV·미디어, 제6장은 정치·권력·민주주의·대통령·리더, 제7장은 진보·종교·정치적 올바름·각성·취소 등 영어 단어들을 통해 수많은 명언을 읽고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Contents
머리말 : ‘성공’이 ‘인격’마저 결정하는가? · 4

제1장 나이·죽음·부·일·행복

‘나이 드는 것’과 ‘철이 드는 것’의 차이 age · 15
왜 죽음은 인류에게 축복인가? death · 21
부는 바보의 주인이다 wealth · 28
일중독은 무엇을 빼앗아가는가? work · 34
행복에 집착하는 문화는 위험하다 happiness · 41

제2장 고객·광고·악·거짓말·정직

고객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고? customer · 49
소비자는 당신의 배우자다 advertising · 55
악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가? evil · 62
거짓말하는 사람이 더 많이 보상받는다 lie · 69
왜 ‘급진적 정직’이 나오게 되었는가? honesty · 76

제3장 공동체·군중·문화·자유·지식인

우편번호가 공동체를 대체했다 community · 85
군중은 늘 공감으로 생각한다 crowd · 91
왜 스티브 잡스는 빌 게이츠를 경멸했는가? culture · 98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차이 freedom · 103
과격파·온건파 지식인의 화법 차이 intellectual · 109

제4장 용기·목적·경쟁·적·전쟁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다른 무엇이 있는가? courage · 117
반공주의자 처칠이 소련과 손잡은 이유 purpose · 124
경쟁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competition · 128
알고 보니 우리의 적은 우리 자신이었다 enemy · 134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다 war · 140

제5장 뉴스·저널리즘·언론·TV·미디어

나쁜 것은 좋은 것보다 더 강하다 news · 147
그림만 보내면 전쟁은 내가 만든다 journalism · 153
언론은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 press · 159
넷플릭스가 집어삼킨 텔레비전 television · 165
우리 인생은 미디어를 위한 쇼다 media · 172

제6장 정치·권력·민주주의·대통령·리더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politics · 183
권력은 매우 강력한 약물이다 power · 190
자기비판은 민주주의의 비밀 무기다 democracy · 198
백악관은 세계 최상의 감옥이다 president · 204
추종자가 지도자를 만든다 leader · 210

제7장 진보·종교·정치적 올바름·각성·취소

진보의 원동력은 비이성적인 일탈이다 progress · 221
신에게는 종교가 없다 religion · 227
PC는 ‘새로운 매카시즘’인가? political correctness · 233
왜 ‘워크’는 ‘억압적 담론’이라는 비판을 받는가? woke · 238
왜 캔슬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가? cancel · 244

주 · 251
Author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2022년에 ‘퇴마 정치’와 ‘좀비 정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정치적 올바름』, 『엄마도 페미야?』,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2022년에 ‘퇴마 정치’와 ‘좀비 정치’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정치적 올바름』, 『엄마도 페미야?』,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