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투수 2

약관 14세의 나이로 슈퍼중학생 천재투수로 평판 높은 오오토리 케이스케가, 아버지이자 야구계의 대스타인 오오토리 킨스케가 소속돼있는 테이오 피닉스에서 갑자기 드래프트 1위 지명을 받자, 온통 소동이 일어난다.

입단을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고등학교 진학을 약속하고 겨우 입단 발표를 하게 되는데, 회견장에 쳐들어온 킨스케의 라이벌 반쵸 다이키와 사나이의 팔씨름 승부를 벌인다.

승부는 무승부.

드디어 맞이한 캠프인.

하지만 아카시 감독은 하필이면 케이스케에게 스토퍼를 명한다.

하지만 피닉스에는 "인정사정 없는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강의 스토퍼, 이나가키 진이 있었다.

폭풍이 일어날 듯한 예감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