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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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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6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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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16
Pages/Weight/Size 137*203*30mm
ISBN 9788954645850
Description
“왜 여성이 살해당하면
사건 앞에 피해자 이름이 붙어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자극적으로 다루어지는가?”


스웨덴의 범죄학자인 레이프 페르손의 장편소설. 에베르트 벡스트룀이라는 독특한 형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의 첫 권이다. 스웨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범죄학을 강의했고, 텔레비전이나 신문에도 자주 등장하는 범죄 전문가인 저자는, 실제로 경찰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강력범죄를 다루는 형사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을 쓰고 있다. 2010년, 페르손은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상인 유리 열쇠상을 수상하면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범죄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오노레 발자크와 찰스 디킨스와도 비견되는 페르손 작품의 사실주의는 제임스 엘로이의 비정한 하드보일드와 결합되어 독특한 사회 비판과 다크 유머를 발휘한다. 『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는 린다라는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을 파헤치는 경찰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왜 여성이 피해자면 사건 앞에 피해자의 이름이 붙는가?’라는 의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에베르트 벡스트룀은 레이프 페르손이 조형한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형사이다. 스웨덴 국가범죄수사국에서 살인 전담 수사관으로 일하는 그는 무능력하기로 수사국에 소문이 자자하다. 경찰소설 주인공으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괴팍한 인물이 지휘하는 수사대를 보는 것도 즐겁거니와, 겉과 속이 다른 벡스트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것이 뜻밖의 즐거움이다. 이 흥미로운 시리즈는 미국 텔레비전 채널 FOX에서 [백스트럼Backstrom]이라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오피스Office]에 출연해 유명해진 레인 윌슨이 백스트럼 역할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
Contents
007 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
Author
레이프 페르손,이유진
1945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범죄학자이자 소설가이다. 스웨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범죄학을 강의했고 텔레비전과 신문 등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범죄 전문가이다. 1977년 정치계 인사와 성매매 업소가 얽힌 스캔들을 고발했다가 경찰위원회에서 파면되었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좌절을 겪은 페르손은 스톡홀름 대학 강사로 복귀해서 회복한 후 전공을 살려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회파 범죄소설 집필을 시작한다. 1978년 출간된 첫 작품 『돼지 파티Grisfesten』는 스웨덴을 뒤흔든 정치인 성매매 스캔들이 녹아든 작품이다. 페르손은 사건 관계자 중 거짓말을 하고 있는 한 명에게 복수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리고 『죽어가는 형사』로 2011년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상인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면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범죄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에는 주로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독자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스웨덴의 범죄를 수사한다. 복지국가로 이름 높은 스웨덴의 그늘을 보여주는 작품 속 범죄들은 여성 혐오, 외국인 차별 등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사회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1945년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범죄학자이자 소설가이다. 스웨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범죄학을 강의했고 텔레비전과 신문 등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범죄 전문가이다. 1977년 정치계 인사와 성매매 업소가 얽힌 스캔들을 고발했다가 경찰위원회에서 파면되었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좌절을 겪은 페르손은 스톡홀름 대학 강사로 복귀해서 회복한 후 전공을 살려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회파 범죄소설 집필을 시작한다. 1978년 출간된 첫 작품 『돼지 파티Grisfesten』는 스웨덴을 뒤흔든 정치인 성매매 스캔들이 녹아든 작품이다. 페르손은 사건 관계자 중 거짓말을 하고 있는 한 명에게 복수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리고 『죽어가는 형사』로 2011년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상인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면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범죄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에는 주로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독자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스웨덴의 범죄를 수사한다. 복지국가로 이름 높은 스웨덴의 그늘을 보여주는 작품 속 범죄들은 여성 혐오, 외국인 차별 등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사회문제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