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극찬받은 재후 작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웹툰 『메모리스트』 1~3권이 더오리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전 6권으로 완간될 『메모리스트』는 다음웹툰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전체 완결작, 스릴러 장르 톱 10위 안에 들 정도로 주목받은 재후 작가의 데뷔작이다. 연재 당시 스릴러 장르 특유의 극적 연출로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실제로 이어진 드라마화 소식은 기존 웹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모리스트』는 타인의 기억을 읽는 초능력자이자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선미가 특별 전담팀의 주축이 되어 다시 살인을 시작한 20년 전 미해결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좇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 나간다. 동백의 절대적 능력 앞에서도 기억을 지우며 살인을 거듭하는 범인이 남기는 메시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살인을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격전과 반전의 결말까지 독자들은 잠시도 숨 돌릴 틈 없이 주인공들과 함께 범인을 추적할 것이다.
『메모리스트』는 그다지 친절한 작품이 아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어렵거나 무거웠을 수도 있고, 또 그렇게 쉽게 술술 읽히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작품을 재밌게 봐주시고, 애정 어린 의견을 남겨주신 많은 독자들이 계기 때문에 『메모리스트』가 이렇게 책으로 나올 수 있었다.
『메모리스트』는 그다지 친절한 작품이 아니다. 읽는 사람에 따라 어렵거나 무거웠을 수도 있고, 또 그렇게 쉽게 술술 읽히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작품을 재밌게 봐주시고, 애정 어린 의견을 남겨주신 많은 독자들이 계기 때문에 『메모리스트』가 이렇게 책으로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