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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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599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무위와 자연, 인간성 회복을 근간으로 한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장자』의 저자 장자(B.C.369~B.C.286)는 이름이 주周이며 전국시대 송나라 몽 사람으로 전국시대의 뛰어난 사상가이며 전설적인 철학자이다. 노자와 열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도가의 대표 학자로 ‘노장’이라 함께 일컬어지기도 한다. 『장자』는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뉘어 모두 33편, 241장으로 편성되었다. 그중 내편은 장자 자신의 저술이지만 외편과 잡편은 장자의 문인 제자 또는 도가 학술을 신봉하는 이들이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자』는 제자백가의 많은 책 중에서도 가장 이채롭고 문학적 상상력이 풍성한 책이다. 만물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주관적 인식론을 제창하여 인간으로서의 관점과 시각을 무한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장자사상의 근간은 인간성 회복으로서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인에게 새로운 의의와 반성을 갖도록 인도한다.

장자는 노자의 도에 근거를 두고 유심주의의 신비한 색채를 띠고, 무위자연의 큰 도를 주장함과 동시에 인위를 배척하였다. 그리고 유가의 인의 따위는 한갓 속박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치부하였다. 만물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주관적 인식론을 제창하여 인간으로서의 관점과 시각을 무한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장자의 사상은 인간성 회복을 근간으로 하여 새로운 가치창조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도리어 현대 문명에 압박받는 오늘과 같은 역구조 속의 현대인에게 새로운 의의와 반성을 갖도록 인도할 것이다.
Contents
053장자2/2

雜篇
23. 경상초庚桑楚
149(23-1) 네 자신을 내세우려 하였기 때문
150(23-2) 어린아이가 종일 울어도 목이 쉬지 않는 이유
151(23-3) 천민天民과 천자天子
152(23-4) 학자의 병폐
153(23-5) 천지를 벗어날 수 없으니
154(23-6) 죽어서도 숨을 곳이 없는 곳으로
155(23-7) 생사란 기氣가 모이고 흩어지는 것
156(23-8) 남의 발을 밟았다면
157(23-9) 도를 손상시키는 것들
158(23-10) 벌레들은 오직 벌레 노릇에 능하기 때문에
159(23-11) 천하를 새장으로 삼는다면
160(23-12) 부득이 할 수밖에 없는 행동

24. 서무귀徐无鬼
161(24-1) 산림에 은거하는 것이 고통스러워
162(24-2) 술과 고기 맛을 보고 싶소
163(24-3) 어찌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여깁니까!
164(24-4) 농부는 농사일이 없으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165(24-5) 타야 할 배의 뱃사공과 싸움을 하면
166(24-6) 혜시惠施의 무덤 앞에서
167(24-7) 관중管仲이 병이 들자
168(24-8) 원숭이는 자신의 재주 때문에
169(24-9) 내가 내 자신을 팔려고
170(24-10) 불언지언不言之言
171(24-11) 자기(子)의 여덟 아들
172(24-12) 어짊을 뛰어넘어야
173(24-13) 돼지 몸에 붙어사는 이
174(24-14) 올빼미의 눈은 낮에는 보지 못하지만
175(24-15) 본성의 위대한 불혹의 경지

25. 칙양則陽
176(25-1) 외물과의 동화
177(25-2) 성인은 만물의 속박을 달관하고 있다
178(25-3) 시작도 끝도, 시간도 없다
179(25-4) 와각지쟁蝸角之爭
180(25-5) 말 많고 재주를 피우는 공자
181(25-6) 농사를 함부로 지었더니
182(25-7) 천하라고 해도 모두 똑같을 뿐
183(25-8) 거백옥伯玉
184(25-9) 위衛나라 영공靈公의 무덤
185(25-10) 무위無爲와 무불위無不爲
186(25-11)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26. 외물外物
187(26-1) 필연의 기준이란 없다
188(26-2) 학철붕어轍魚
189(26-3) 임공자任公子가 낚은 대어
190(26-4) 무덤을 도굴하는 유자儒者의 대화
191(26-5) 끝까지 오만한 행동을
192(26-6) 어부에게 잡힌 신령한 거북
193(26-7)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
194(26-8) 유유자적
195(26-9) 노닐 수 있는 빈 곳이 있어야
196(26-10) 거꾸로 내팽개쳐진 잡초
197(26-11) 물어볼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198(26-12) 슬픔을 너무 잘 표현하여
199(26-13) 득어망전得魚忘

27. 우언寓言
200(27-1) 내 글은 거의가 우언이다
201(27-2) 공자는 나이 육십이 되도록 생각이 60번이나 바뀌었다오
202(27-3) 증자의 벼슬살이
203(27-4) 죽음도 삶도 잊고
204(27-5) 태어난 자는 죽게 마련이다
205(27-6) 본체를 따를 수밖에 없는 그림자
206(27-7) 온갖 시중을 다 받는 오만함

28. 양왕讓王
207(28-1) 천하를 허유許由에게 물려주려 하였지만
208(28-2) 태왕단보와 적인狄人
209(28-3) 임금이 되면 받을 환난
210(28-4) 내 몸보다 중한 것이 나라입니까
211(28-5) 수후隨侯의 구슬로 겨우 참새를 잡다니
212(28-6) 가난한 열자列子
213(28-7) 양 잡는 본업
214(28-8) 원헌原憲과 자공子貢
215(28-9) 가난에 찌들린 증자曾子
216(28-10) 벼슬을 원하지 않은 안회顔回
217(28-11) 마음가는 대로 따르시오
218(28-12) 곤액이 도리어 행운이란다
219(28-13) 천한 농사꾼의 신분
220(28-14) 물에 빠져 죽은 변수卞隨와 무광務光
221(28-15) 백이伯夷와 숙제叔齊

29. 도척盜
222(29-1) 유하계柳下季의 아우 도척盜
223(29-2) 인의를 행해야 벼슬을 얻는다니
224(29-3) 병든 채 오래 살기만 하면

30. 설검說劍
225(30-1) 뛰어난 검객은 다 모여라
226(30-2) 세 가지 검술

31. 어부漁父
227(31-1) 어부漁父와의 대화
228(31-2) 깨우침이 그렇게 늦어서야

32. 열어구列禦寇
229(32-1) 남이 그대를 따르도록 한 죄
230(32-2) 묵언言이 어렵다
231(32-3) 용을 잡는 법
232(32-4) 고름을 빨아내어 주는 자
233(32-5) 공자에게 나라의 큰 일을 맡길 수 없습니다
234(32-6) 베풀고 나서는 잊어야 한다
235(32-7) 안팎의 형벌
236(32-8) 아홉 가지 시험
237(32-9) 다섯 가지 흉덕凶德
238(32-10) 천금의 구슬
239(32-11) 제물로 쓰일 소
240(32-12) 내 몸은 까마귀와 솔개의 먹이

33. 천하天下
241(33-1) 천하 학술이 찢겨지기 시작한 이유
242(33-2) 묵가의 학문
243(33-3) 송견宋과 윤문尹文
244(33-4) 팽몽彭蒙, 전병田騈, 신도愼到
245(33-5) 관윤關尹과 노담老聃
246(33-6) 나 자신 장자의 생각
247(33-7) 혜시惠施의 학문
248(33-8) 혜시, 환단桓團, 공손룡公孫龍

○ 부록 : 『莊子』 관련 자료
1. 莊子序 …………… 晉, 郭象
2. 莊子序 …………… 唐, 成玄英(西華法師)
3. 莊子集釋序 …………… 淸, 王先謙
4. 經典釋文序錄 …………… 唐, 陸德明
5. 莊子列傳 …………… 漢, 司馬遷 『史記』
Author
장주,임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