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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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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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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0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37490149
Description
고통은 나를 죽이지 않아,
나를 지혜롭게 하지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는 한국 독자들에게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념비적 소설이다. 저자 아다치에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역사를 반짝이는 지성과 연민, 뜨거운 감동으로 기록했다. 1960년 영국의 식민 치하에서 갓 벗어난 나이지리아. 그 동부에서 살아가던 이보족이 비아프라라는 독립국을 세우면서 피비린내나는 3년간의 내전이 시작된다. 일꾼 으그우, 유학파 지식인 올란나, 영국인 리처드, 이 세사람의 눈을 통해 대학살과 쿠데타, 내전으로 이어지는 나이지리아 현대사를 생생하게 되살려 낸다.

이 작품이 전쟁을 다룬 소설 중 두드러지는 것은 사랑에서부터 갈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의 인간 감정을 잊을 수 없는 울림으로 표현해 냈기 때문이다.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희망의 근거를 확인해 가는 피 흘리는 아프리카의 모습.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3부 1960년대 초기
4부 1960년대 후기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김옥수
소설가.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아홉에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으로, 예일 대학교에서 아프리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종, 이민자, 여성에 대한 문제를 주제의식으로 삼은 소설로 평단의 각광을 받으며 영미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부상했다. 영연방 작가상, 허스턴/라이트 기념상, 오렌지 소설상, 펜클럽 오픈북상,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 펠로, 매카서 펠로로 선정되었다.

2011년 『뉴요커』에서 뽑은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설가 20인’에, 2013년 『포린 폴리시』에서 뽑은 ‘세계를 이끄는 사상가’에, 2015년에는 『타임』에서 뽑은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장편소설로 『보랏빛 히비스커스』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메리카나』, 소설집으로 『숨통』이 있다. 현재 미국과 나이지리아를 오가며 살고 있다.
소설가.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아홉에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으로, 예일 대학교에서 아프리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종, 이민자, 여성에 대한 문제를 주제의식으로 삼은 소설로 평단의 각광을 받으며 영미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부상했다. 영연방 작가상, 허스턴/라이트 기념상, 오렌지 소설상, 펜클럽 오픈북상, 미국도서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 펠로, 매카서 펠로로 선정되었다.

2011년 『뉴요커』에서 뽑은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설가 20인’에, 2013년 『포린 폴리시』에서 뽑은 ‘세계를 이끄는 사상가’에, 2015년에는 『타임』에서 뽑은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장편소설로 『보랏빛 히비스커스』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메리카나』, 소설집으로 『숨통』이 있다. 현재 미국과 나이지리아를 오가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