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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강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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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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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7/05
Pages/Weight/Size 158*230*30mm
ISBN 9788937422119
Description
서양 형이상학의 거목 소은 박홍규 교수의 전집 다섯 권이 12년 만에 완간되었다. 이번 전집은 한 권의 논문집과 네 권의 강의록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록은 저자의 강의와 이에 대한 제자들의 질의 응답을 담은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집 제3권 『형이상학 강의 2』는 전권에 비해 이해하기가 쉬우면서도 박홍규철학의 정수가 잘 드러나 있는 강의이므로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책이다. 이 책에는 「플라톤과 허무주의 극복」,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피시스」I·II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시아」는 우시아를 중심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존재론의 핵심을 정리하고, 입체를 만들어 낼 능동자가 결여되었다는 결정적 맹점을 지적하는 강의로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위치를 정립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강의다.
Contents
편집자 서문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시아
철학이란 무엇인가?
플라톤과 허무주의 극복
플라톤과 전쟁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피시스(Ⅰ)
피시스(Ⅱ)
존재의 충족 이유율
희랍 철학의 이면
무제
고르기아스 비존재 강의 후 질문
Author
박홍규
191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방소학교(수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보통학교(광주일고)를 다니다가 서울 중앙중학교로 옮겼으며, 다시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교 제일고등학교에 들어갔다. 1940년 와세다 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다음 해에 철학과로 옮기고는, 칸트, 헤겔, 하이데거, 야스퍼스, 하르트만을 공부하고 1943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으로 졸업 논문을 썼다. 그동안 아테네 프랑세즈에서 프랑스어, 라틴어, 희랍어를 공부했고, 조치 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독일어를 배웠다.
1945년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1946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는데, 35년 재직 기간 동안 행정직은 한 번도 맡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여 형이상학을 파고들었다. 1984년 정년퇴임 후 철학과 명예교수를 지내고, 1986년 한국서양고전학회를 창립했으며, 1994년 3월 간경화증으로 별세했다. 당시로서는 매우 특이하게도 희랍 철학과 프랑스 철학을 연구했으며, 저술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제자들을 키우는 데에만 전력을 다했다.
191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방소학교(수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보통학교(광주일고)를 다니다가 서울 중앙중학교로 옮겼으며, 다시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교 제일고등학교에 들어갔다. 1940년 와세다 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다음 해에 철학과로 옮기고는, 칸트, 헤겔, 하이데거, 야스퍼스, 하르트만을 공부하고 1943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으로 졸업 논문을 썼다. 그동안 아테네 프랑세즈에서 프랑스어, 라틴어, 희랍어를 공부했고, 조치 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독일어를 배웠다.
1945년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1946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는데, 35년 재직 기간 동안 행정직은 한 번도 맡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여 형이상학을 파고들었다. 1984년 정년퇴임 후 철학과 명예교수를 지내고, 1986년 한국서양고전학회를 창립했으며, 1994년 3월 간경화증으로 별세했다. 당시로서는 매우 특이하게도 희랍 철학과 프랑스 철학을 연구했으며, 저술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제자들을 키우는 데에만 전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