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도 주인도 함께 울고 웃는 한국판 심야식당
어쩐지 막막한 날, 잔잔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만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화두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은 만화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전2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주인과 손님이 음식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심야 식당』이나 시골에서 살아가는 소박한 행복을 보여주는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상하게 하면서도, ‘카페 운영’이나 ‘작은 공동체’ 등 국내 만화에서는 보기 드문 소재를 가져와 신선함을 더했다. 갑작스럽게 카페를 맡게 된 선화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의 일상이 따뜻한 파스텔 톤으로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는 출판만화계에서 『우리, 선화』 『카페 그램』 등으로 오래 활동해온 만화가 심흥아와 전직 만화 편집자인 남편 우영민의 공동 작업물이다. 둘은 ’심흥아와 우영민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의 ’심우도‘라는 필명을 내걸고 처음으로 이 작품을 발표, 2016년 레진코믹스에서 약 일년간 연재했다. 심흥아 특유의 따뜻한 힘을 지닌 스토리텔링과 우영민의 감각적이고도 섬세한 그림이 만난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는,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정하고 잔잔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2부
23. 숙희 이모
24. 몰랐던 마음들
25. 불편한 이웃
26. 첫눈
27. 두개의 케이크
28. 조각난 달
29. 천사의 물병
30. 꿀 먹은 카스테라
31. 점점점
32. 악몽
33. 끄응
34. 십시일반
35. 샐러드빵
36. 기린 상담소
37. 윤주네 주먹밥
38. 토요일의 카페 보문
39. 결혼 이야기
40. 작은 결혼식
41. 안부
42. 때늦은 답장
43. 카페를 부탁해
44. 보문 식당
45. 보문 찻집
46. 안녕, 여러분
47. 출발
에필로그
작가들의 수다
Author
심우도
‘심흥아’와 ‘우영민’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둘은 부부이고, 심흥아는 주로 이야기를 만들고, 우영민은 주로 그림을 그린다. 심우도의 첫 작업은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 1,2』이고, 두 번째 작품인 『우두커니』는 '2020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흥아는 만화 『우리, 선화』 『창밖의 고양이』 『카페 그램』 『별맛일기』(전2권) 『나는 토토입니다』 등을 쓰고 그렸으며 『나는 토토입니다』로 2018 부천만화대상 어린이만화상을 수상했고, 우영민은 만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
‘심흥아’와 ‘우영민’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둘은 부부이고, 심흥아는 주로 이야기를 만들고, 우영민은 주로 그림을 그린다. 심우도의 첫 작업은 『카페 보문을 부탁해요 1,2』이고, 두 번째 작품인 『우두커니』는 '2020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흥아는 만화 『우리, 선화』 『창밖의 고양이』 『카페 그램』 『별맛일기』(전2권) 『나는 토토입니다』 등을 쓰고 그렸으며 『나는 토토입니다』로 2018 부천만화대상 어린이만화상을 수상했고, 우영민은 만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