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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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647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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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4/20
Pages/Weight/Size 153*224*21mm
ISBN 9788936472887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웹툰
Description
“이제 여기가 엄마 집이고,
우리 집이야. 알았지?”


서른살에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복이, 만화가를 꿈꾸지만 꿈에는 한발짝도 다가가지 못했다. 오래된 애인 고정신이 경복이의 유일한 희망이다. 6년간의 연애 끝에 동거를 결심하고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경복이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도착한다. 우울증에 걸린 엄마가 언니의 집에서 탈출해 여관방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이다. 더이상 엄마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경복이는 남자친구와의 동거 계획을 포기하고 엄마를 동거인으로 맞게 된다.

만성적인 우울증뿐 아니라 경미한 청각장애까지 가진 엄마는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의 상습적인 가정폭력에 평생을 시달려왔다. 아빠는 매일 술을 마시고 욕하고 때렸고, 엄마는 매일 맞고 아프고 울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와 힘없는 엄마 밑에서 자란 세 자매는 나이가 들며 제각기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았다. 공부에 매진한 첫째 경혜, 외모를 가꾸는 데 몰두하는 둘째 경수, 만화를 통해 위안을 찾은 막내 경복. 유년기의 기억을 떠나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던 경복이 과연 아픈 엄마와 잘 지낼 수 있을까?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고통스럽지만 경복이의 불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직을 하지만 성폭행으로 직장마저 그만둔다. 엄마와 동거를 시작하며 애인과도 멀어져 결국 이별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개발로 살던 집에서마저 쫓겨나게 된다. 잇따른 불행에도 경복은 애써 일상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엄마는 급기야 약 복용을 중단하고 경미한 정신분열 증세까지 보이는데….
Contents
2부
51화 말하지 않아도
52화 무슨 꿈
53화 너 예쁘다
54화 안 좋아?
55화 일하는 수심(1)
56화 일하는 수심(2)
57화 일하는 수심(3)
58화 소풍
59화 외로운 밤에
60화 처음
61화 이게 아닌데
62화 반짝반짝
63화 합의
64화 약국의 경수
65화 차라리
66화 고막의 발견
67화 강우의 엄마
68화 어르고 달래고
69화 산들바람
70화 내가 만만하니?
71화 엄마 차례
72화 우렁각시 수심씨
73화 존재의 이유
74화 깨달음
75화 소개팅
76화 제안
77화 어느날 밤
78화 훗
79화 꿈틀꿈틀
80화 거짓말
81화 새삼스럽게
82화 아리송해
83화 저 여자
84화 공기처럼
85화 보호
86화 도망
87화 네가 뭘 알아?
88화 안아줘
89화 어쩌면 최악
90화 악당
91화 놓고 온 것
92화 잘못하지 않았다
93화 나도 알아
94화 외출
95화 내 등에
96화 백일몽
97화 하루의 끝
98화 실은
해설 ∥ 박인하
작가의 말
Author
휘이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즐겨보며 자랐다. 그래서 막연히 만화가가 되는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현실은 그저 평범한 무역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의 삶. 그렇게 몇 년을 보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즐거운 일을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마음은 결국 만화를 그리는 일로 그녀를 내보냈다. 그리고 자전적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웹툰 『숨비소리』로 만화가의 길에 안착했다. 꿈을 이룬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만화가로 사는 것이 꿈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즐겨보며 자랐다. 그래서 막연히 만화가가 되는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현실은 그저 평범한 무역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의 삶. 그렇게 몇 년을 보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즐거운 일을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마음은 결국 만화를 그리는 일로 그녀를 내보냈다. 그리고 자전적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웹툰 『숨비소리』로 만화가의 길에 안착했다. 꿈을 이룬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만화가로 사는 것이 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