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2

$36.23
SKU
978893566497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7/26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3566497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후설의 현상학은 하이데거,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가다머, 하버마스, 데리다 등의 현대철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과학과 문화예술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길사는 2009년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이념들』1-3권을 동시에 출간한 바 있다.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이념들』은 제1권, 제2권, 제3권이 함께 전체적으로 이해되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전기의 정태적 분석 대(對) 후기의 발생적 분석 또는 제1권의 선험적 관념론 대 제2권의 경험적 실재론이 결코 단절되고 대립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어서다. 또한, 전체를 관통해 항상 불가분적으로 수반되는 보완적 작업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간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2021년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이념들』1-3권의 개정판을 준비했으며 1-2권을 먼저 선보인다.
Contents
·구성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제1장 물질적 자연의 구성

제1절 자연 일반의 이념
1. 자연과 경험 개념에 대한 잠정적 소묘의(미술어는 배제)·25
2. 이론적 태도로서의 자연과학 태도·26
3. 이론적 태도와 이론적 관심에 대한 분석·27
4. 이론적 작용과 ‘미리 부여하는’ 지향적 체험·29
5. 자발성과 수동성. 의식의 현실성과 비-현실성·39
6. 이론적 태도로 이행하는 것과 반성으로 이행하는 것의 차이·42
7. 객관화하는 작용과 객관화하지 않는 작용, 그 상관자·44
8. 구성적인 근원적 대상인 감성의 대상·46
9. 범주적 종합과 감각적(‘감성적’) 종합·47
10. 사물, 공간적 환상 그리고 감각자료·51
11. 단순한 사태의 영역인 자연·55

제2절 직관적 사물 자체의 존재적 의미 층
12. 물질적 자연과 동물적 자연·59
13. ‘사물’ 일반과 특히 물질적 사물의 구조에 대한 연장의 의미·61
14. 동물적인 것의 구조에 대한 연장의 의미·65
15. 물질성의 본질(실체)·66
16. 종속성의 다양한 관계 속에 사물속성의 구성·82
17. 물질성과 실체성·93

제3절 감각적 신체와의 관계에서 감각된 것
18. 사물의 구성에 주관적으로 조건지어진 요소와 객관적인 물질적
사물의 구성·94

제2장 동물적 자연의 구성

서론
19. 자연객체인 영혼에 대한 고찰로 이행함·137
20. ‘영혼적인 것’에 대한 통상적 논의의 의미·139
21. ‘자아-인간’이라는 개념·140

제1절 순수 자아
22. 자아 극(Ichpol)으로서 순수 자아·145
23. 순수 자아(자아극)를 포착할 수 있음·151
24. 순수 자아의 ‘가변성’·155
25. 작용의 극성(極性): 자아와 객체·157
26. 깨어 있는 의식과 둔감한 의식·160
27. 순수 자아의 주변을 이루는 부분인 ‘자아-인간’·163
28. 초월적 객체로 구성된 실재적 자아와 내재적으로 주어진 순수 자아
·165
29. 내재적 영역 안에서 통일체의 구성. 순수 자아 속의 침전물로
지속하는 의견·166

제2절 영혼의 실재성
30. 실재적 영혼의 주체·177
31. 실재성의 형식적-일반적 개념 ·183
32. 물질적 실재성과 영혼의 실재성의 근본적 차이·184
33. 실재성이라는 개념의 더 상세한 규정·196
34. 자연주의 태도와 인격주의 태도를 구별할 필요성·200

제3절 신체를 통한 영혼의 실재성 구성
35. ‘자연으로서 인간’에 대한 구성적 고찰로 이행함·204
36. 장소화(場所化)된 감각(감각됨)의 담지자인 신체의 구성·205
37. 시각영역과 촉각영역의 차이·209
38. 의지기관이며 자유로운 운동의 담지자인 신체·214
39. 더 높은 객체성의 구성에 대한 신체의 의미·215
40. 감각됨의 장소화와 신체의 비-사물적 속성·216
41. 다른 물질적 사물과 대비되는 물질적 사물인 신체의 구성·221
42. 독아론으로 구성된 신체의 특성묘사·224

제4절 감정이입에서 영혼의 실재성 구성
43. 생소한 동물적인 것의 주어짐·226
44. 근원적 현존과 간접적 현존·226
45. 간접적 현존하는 내면을 지닌 근원적 현존하는 신체물체인
동물적인 것·228
46. ‘자아-인간’이라는 실재성의 구성에 대한 감정이입의 의미·232
47. 감정이입과 자연의 구성·235
48. 도입·241

제3장 정신적 세계의 구성

제1절 자연주의 세계와 인격주의 세계의 대립
49. 자연주의 태도에 대립된 인격주의 태도·244
50. 환경세계의 중심인 인격·257
51. 인격적 연대 속의 인격·264
52. 주관적으로 나타나는 다양체와 객관적 사물 ·277
53. 자연고찰과 정신고찰의 상호관계·287

제2절 정신적 세계의 근본법칙인 동기부여
54. 자기 관찰(inspectio sui)에서 자아·291
55. 환경세계에 대한 자신의 행동에서 정신적 자아·295
56. 정신적 삶의 근본법칙성인 동기부여·301
57. 순수 자아와 반성적 자기통각의 객체인 인격적 자아·334
58. 반성 이전에 인격적 자아의 구성·338
59. 능력의 주체인 자아 ·342
60. ‘자유로운 자아’로서, 이성의 작용의 주체로서 인격·346
61. 정신적 자아와 그 토대·368

제3절 자연주의 세계에 대한 정신적 세계의 존재론적 우위
62. 인격주의 태도와 자연주의 태도가 서로 맞물려 있음·375
63. 심리물리적 평행론과 상호작용·384
64. 자연의 상대성과 정신의 절대성·394

부록
1. 구성에 대한 단계적 기술·403
2. 극(極)으로서의 자아와 습득성의 자아·412
3. 귓속 이명(耳鳴)의 장소화·414
4. ‘정신적 세계의 구성’으로 입문하기 위한 구상·416
5. 정신 삶 속에 정신이 미리 주어져 있음·423
6. 자기 관찰(‘나는 실행한다’와 ‘나는 소유한다’)·425
7. 자아와 그 대응물·427
8. ‘신체’와 ‘정신’의 통일체·432
9. 정신적 산출물·433
10. 인격적 자아와 환경세계. 객관적 실제성이 구성되는 단계. 순수 자아와
인격적 자아·434
11. 귀납적-자연적으로 파악된 인간?경험적 실재, 이 인간, 인격?은
능력의 자아도, 인격 자체, 특히 자유로운 인격성도 아니다·445
12. 인격과 주관성의 문제·452
13. 이론적 주제인 ‘인격적 주관성’·515
14. 정신과학 태도. 다른 종류의 직관적 인과성. 추상적-학문적 탐구.
정신과학 안에서 자연과학. 객체성의 개념·523

찾아보기·549
Author
에드문트 후설,이종훈
후설은 1859년 오스트리아에서 유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0세기 독일과 프랑스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 현상학의 창시자로서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와 더불어 현대사상의 원류라 할 수 있다. 1876년부터 1882년 사이에 라이프치히대학교와 베를린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 물리학 등을 공부했고, 1883년 변수계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884년 빈대학교에서 브렌타노 교수에게 철학강의를 듣고 기술심리학의 방법으로 수학을 정초하기 시작했다. 1887년 할레대학교에서 교수자격논문「수 개념에 관하여」가 통과되었으며 1901년까지 할레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했다. 1900년 제1주저인『논리연구』가 출간되어 당시 철학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확고한 지위도 얻었다. 많은 연구 서클의 결성으로 이어진 후설 현상학에 대한 관심은 곧『철학과 현상학적 탐구연보』의 간행으로 이어졌으며, 1913년 제2주저인『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제1권을 발표해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를 형성했다. 1916년 신칸트학파의 거두 리케르트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정교수로 초빙되어 1928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재직했다.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와 나치의 권력장악은 유대인 후설에게 커다란 시련이었으나, 지칠 줄 모르는 연구활동으로 저술작업과 학문보급에 힘썼다.
주저로『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데카르트적 성찰』『시간의식』『제일철학 1·2』 등이 있다. 후설 현상학은 하이데거와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등의 철학은 물론 가다머와 리쾨르의 해석학, 인가르덴의 미학, 카시러의 문화철학, 마르쿠제와 하버마스 등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데리다, 푸코, 리오타르 등 탈현대 철학과 프루스트, 조이스, 울프 등의 모더니즘 문학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후설은 1859년 오스트리아에서 유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0세기 독일과 프랑스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 현상학의 창시자로서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와 더불어 현대사상의 원류라 할 수 있다. 1876년부터 1882년 사이에 라이프치히대학교와 베를린대학교에서 철학과 수학, 물리학 등을 공부했고, 1883년 변수계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884년 빈대학교에서 브렌타노 교수에게 철학강의를 듣고 기술심리학의 방법으로 수학을 정초하기 시작했다. 1887년 할레대학교에서 교수자격논문「수 개념에 관하여」가 통과되었으며 1901년까지 할레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했다. 1900년 제1주저인『논리연구』가 출간되어 당시 철학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확고한 지위도 얻었다. 많은 연구 서클의 결성으로 이어진 후설 현상학에 대한 관심은 곧『철학과 현상학적 탐구연보』의 간행으로 이어졌으며, 1913년 제2주저인『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제1권을 발표해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를 형성했다. 1916년 신칸트학파의 거두 리케르트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정교수로 초빙되어 1928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재직했다.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와 나치의 권력장악은 유대인 후설에게 커다란 시련이었으나, 지칠 줄 모르는 연구활동으로 저술작업과 학문보급에 힘썼다.
주저로『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데카르트적 성찰』『시간의식』『제일철학 1·2』 등이 있다. 후설 현상학은 하이데거와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등의 철학은 물론 가다머와 리쾨르의 해석학, 인가르덴의 미학, 카시러의 문화철학, 마르쿠제와 하버마스 등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데리다, 푸코, 리오타르 등 탈현대 철학과 프루스트, 조이스, 울프 등의 모더니즘 문학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