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의 향기』2권이다. 남애 안춘근 선생 유고집이다. 그는 기획편집자이자 출판이론을 체계화시킨 출판학의 개척자로써 한국출판학회의 창립자이며 서지학자이다. 고서들을 수집하면서 출판솨 서지를 과학적으로 연구ㆍ저술하고 그 결과를 교육ㆍ보급해온 저자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Contents
제1장 문화재로서의 옛 책
문학으로서의《성서》| ‘아리랑’의 뜻 캐낸《조선민요》| 파손된《연행록》서 마술구경 |여성에 한글 가르치던 잡지 | 한국 침략 이유 밝힌《조선지》|국채보상금 우송 기록된《백경야당 유고집》|일본인이 한국청년에게 고한《청년입지론》| 순조시대 고관들 주소 담긴 문서 |재일 한국인 수난사 다룬 일본책 | 이준 열사 사인은 무엇인가 | 훈민정음과 같은 범문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책 |국한문 혼용을 실용한〈한성주보〉|기이한 문자 도장 찍은 허목의 예술 |독창적인 문자 교과서《신제 천자문》| 의상대사를 찬양한 노래를 실은 일본교과서 |작명 사례금 비싼 시대, 이동빈 선생 소개 문구 | 교과서《신 상업수신》, 장사에도 일본정신 강조 |일본사람이 쓴 이순신 전기 |《신편 옥총》, 옛 책의 구슬 같은 말 뽑아 엮어 | 합방 전부터 내무부 고관 ‘일본인’ |《보성오씨연표》로 본 우리 역사 | 친일파가 본 한국사람의 나아갈 길 |《소호당시집》과 흥미있는 이야기 묶음집 | 민심작흥 위해 전라북도 관청서 펴낸 지침서 |조선시대 교양서《계몽편》|임금을 중심으로 한 우리 역사,《조선역대요람》|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있다 |《정감록》, 귀에 걸면 귀걸이식 해석 |우리에 뉘우침 준《수필조선》| 83세에 과거 합격한 기인 ‘추재’ |조선의 정치가 이완용 | 공자를 교조로 한 태극교 | 일제 하 우리 백성에게 보낸 충고 |KOREA가 또 있었다 |우리나라엔 국가가 없다 | 옛 선인의 독서일지 |독도 영유 경계 없는 일본국 지도 |‘대동일진회’의 주장 | 전주 감영에서 목활자로 인쇄한《우암 언행록》| 조상을 기리는 기록 |고서 뒷장에 과거시험 합격자 기록돼 | 독립운동사료의 편린 | 금강산 기행문 | 백년 전의 혼수 물건은 어떠했나 | 간통쌍벌죄와 동성동본 결혼 | 옛 일이 새로운 책《조선과환보》| 기독교 역사 주도한 한국사 | 일제강점기에 판금된 책《 평화와 자유》| 붓글씨체 뛰어난 필사본 | 저축 장려한 일본인 서적 |허름한 책에서 뜻밖의 작품 발견 |일제하 우리 특색 살린 교과서 |한국인 칭찬한 일본인들의 글 | 1897년의 일기장《호유일기》| 중국 영토 되어 버린 ‘간도’ | 유교인들이 실행하는 일|보천교주와의 문답기 | 옛 스님 강의 노트에서 배운다 | 풍속은 위대한 잠재력 |순사 4백명 봉급이 4만8천냥 |일본과 무엇을 주고 받았나 | 일제강점기에는 어떻게 살았나 | 이토 히로부미의 시문집 |애국가 봉창 기록 있는 한말 교과서 |“할아버지 여행을 걱정 한다” |흥미 있는 기록 가득 찬《대경성안내》|꿈의 신비 풀어준 해몽편 |고등고시 위한 옛날 계 |고서에서 본 스승과 제자 |마음 다스리는 책《근사심경》|초등학교서 펴낸《태장향토사》|일본내 한국 마을 ‘고려촌’ |바로 잡아야 할 도서관 역사 | 문장교과서《고문진보》의 가치 | 소리로 병 고치는《오음감화록》|여자의 웃음소리론《신수해론》| 달빛 따라다니며 독서 | 사료로 둔갑한《성교서첩》|선조 묘역을 보존하는 풍습 | 정다산이《제경》을 엮은 뜻 | 세계적 자랑거리 개성부기법 |글자를 존중하고 아껴라 |문화재를 사랑한 선인들 |《동의사상신편》의 신비 | 없어질 뻔한 선인들의 저작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이다 | 수원찬가 실린 책《이상》|가자미의 나라《한국고지도》| 한일합방 후 미래를 예언한 책 | 한글날 제정 근거와 스크랩 | 조선총독이 본 한국의 장래 | 하루의 독서가 한 세대를 좌우 | 역사의 파편으로서의 일기장 | 중국에 보냈던 예물들 | 80년 전 20세기 한국을 말하다 |잊혀진 복 선생의 애국충정 |한퇴지의《권학문》|생활의 지혜를 배우는《가보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