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단 한 권의 책!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의 미래를 추적한다
생존을 향한 격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후/안전 위기, 인구 감소, 통제할 수 없는 과학기술의 발전 등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성장/팽창의 시대는 끝났고, 세계는 끊임없이 수축하며, 만인 대 만인이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시대가 되었다. 2018년에 나온 『수축사회』 1권에서 저자는 본격적인 수축사회의 도래를 5년 후 정도로 예언했다. 그 5년 사이에 인류는 '코로나'를 겪었고, 기후위기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졌으며, 선진국들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인구 감소는 돌이킬 수 없는 추세가 되었다. 챗GPT 등으로 대표되는 AI와 로봇의 발전은 인간의 지위를 심각하게 위협한다.
『수축사회 2.0: 닫힌 세계와 생존 게임』은 ‘수축사회’를 예견하던 단계를 지나,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수축사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변화한 현실과 이후 미래를 전망한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에 사람들은 다른 사람(다른 나라!)의 파이를 빼앗아 자신의 생존을 모색한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를 두 진영으로 나누며 본격적인 패권전쟁에 돌입했고, 반도체와 배터리 등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들의 공급망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이제 한국의 눈으로, 한국의 입장에서 세계의 변화를 읽는다.
Contents
여는 말
1부 거의 모든 것의 전환
1장 세상은 왜 수축하는가?
마음의 병 / 변화가 아니라 전환이다 / 요인 1: 기후/안전 위기, 45억년 지구 역사 최대 사건 / 요인 2: 스스로 멸종하는 인류 / 요인 3: 과학의 노예가 된 인류 / 수축사회의 시작
2장 누구세요? 새로운 사람의 탄생
사람의 욕구가 달라졌다! / 집단적 부적응 / 당신은 누구신지요? / 나는 없다! 기꺼이 순교자가 되겠습니다
3장 불평등의 시대, 나와 다른 너
역사상 최악의 양극화 / 복합 불평등 시대 / 한계 상황에 도달한 한국의 불평등 / 웰컴 투 정글! / 허구를 대상으로 한 갈등
6장 미국, 패권 상실의 트라우마
흔들리는 독점시스템 / 패권 상실의 두려움 / 내부로부터 붕괴하는 미국 / 결국 미국은 참전해야 한다
7장 중국, 내약외강(內弱外强)
중국을 바라보는 2개의 시선 / 5가지 중국시스템 / 중국 위기의 본질 / 중국이 극복해야 할 과제
8장 수축사회에 도착한 나라들 1: 일본
일본은 한국의 미래일까? / 역사상 최초로 수축사회에 진입한 일본 / 아베의 수축사회 돌파 작전
9장 수축사회에 도착한 나라들 2: 유럽 대륙
1. 영국: 영국병은 성인병인가? / 영국병은 치유되었는가? / 2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유럽 대륙: 위기에 서서히 진입중인 나라들 / 유럽의 일본, PIGS / 3. 마지막 제국 러시아
10장 베트남과 인도, 떠오를 나라?
성장 가도에 올라탄 베트남 / 인도는 인도를 극복할까? / 마냐나 멕시코? / 그래서 미래에 떠오를 국가는?
3부 지금은 패권전쟁 중
11장 패권전쟁의 서막, 세계화의 종말
세계화와 중국의 등장 / 헤어질 준비: 2개의 세계화
12장 3차 세계대전, 복합총력전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 / 내 편을 만들어라 / 힘겨운 진영 관리 / 미국의 경제 통제가 가능할까?
13장 과학기술 패권전쟁
반도체 전쟁 / 2027년 이후 반도체 전쟁 시나리오 / 배터리/NEV 전쟁 / 확장되는 전선
14장 금융패권전쟁
달러로 유지되는 미국과 세계 / 신비로운 길이 위험해졌다 / 신비로운 길 혹은 주술경제학의 붕괴?
15장 미-중 패권전쟁의 변수
변수 1: 디지털 화폐전쟁 / 변수 2: 홍콩 고사작전 / 변수 3: 사이버(cyber) 세상의 분리 / 변수 4. 러-우 전쟁과 러시아의 미래 / 새로운 지정학의 시대
16장 소결: 미-중 패권전쟁 전망
다시 참고 기다리며 때를 노린다 /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 이 전쟁에서 한국은 어디에 있는가 / 한국은 한국 편이어야 한다
4부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과제
17장 세계 경제 전망: 부채의 무게에 시달리는 시간
코로나, 수축사회를 가속화시키다! / 코로나 3대 정책의 부메랑 / 저금리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 검은 튤립은 없다 / 미래 경제의 10가지 트렌드
18장 한국은 할 수 있다
인지부조화: 리더 그룹의 대전환 / 선진국 함정: 불균형의 중심 / 경제 대전환 / 한국 경제구조의 재편을 제안하며
주석
Author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애널리스트. 미래학 연구자. 다수의 저술과 강연, 기고,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증권계의 미래학자’, ‘현장형 미래 전문가’로 불린다. 대우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EO 자리에 올랐다. 2016년 말에 제2의 인생을 위해 자진 퇴사한 뒤, 학업과 강의,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팽창사회를 지나 수축사회에 진입한 세계와 한국의 상황을 최근 자료를 근거로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하며, 현 단계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는 『인재 vs 인재』 『세계가 일본된다』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그림자 미국』 등이 있다.
혜안리서치 대표, 애널리스트. 미래학 연구자. 다수의 저술과 강연, 기고,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증권계의 미래학자’, ‘현장형 미래 전문가’로 불린다. 대우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EO 자리에 올랐다. 2016년 말에 제2의 인생을 위해 자진 퇴사한 뒤, 학업과 강의,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팽창사회를 지나 수축사회에 진입한 세계와 한국의 상황을 최근 자료를 근거로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하며, 현 단계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는 『인재 vs 인재』 『세계가 일본된다』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그림자 미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