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는 미쳤다 : 1970년대 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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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09
Pages/Weight/Size 153*225*22mm
ISBN 9791189172428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 야구는 구기운동 중에서 가장 사람 중심의 스포츠이다!

예전에 연세 지긋한 어른들은 운동경기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깟 공놀이가 뭔데…”라는 말로 무시했었다. 하지만 ‘그깟 공놀이’에 불과한 스포츠의 하나인 야구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람들이 직접 야구경기장을 찾는가 하면, TV 앞에서 또는 핸드폰으로 경기를 보며 열광한다. 야구는 공으로 하는 운동 중에서 가장 ‘사람’이 중심 되는 스포츠이다. 거의 모든 구기 운동들은 공이 골대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네트 너머 상대편 지면에 닿거나 코트를 벗어나면서 득점이 되고 승패가 갈리지만, 야구는 선수가 홈플레이트에 들어와야만 득점이 된다. 게다가 “역전의 명수”라거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 명언이 회자되는 것처럼, 9회말 투아웃에서도 극적으로 승부가 바뀌는 것이 야구의 묘미다. 그만큼 우리 삶과 닮아 있는 스포츠이기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야구에 열광하는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 왜 1970년대 고교야구인가?
2/ 얼마나 열광적이었나?
3/ 왜 열광적이었나?
4/ 무시 못할 부작용
5/ 1970년대 고교야구와 나

# 1970년대 고교야구, 각본 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1/ 1967~1970년 : 신예 경북고의 발흥에 맞선 서울세
2/ 1971년 : 남우식의, 남우식에 의한, 남우식을 위한
3/ 1972년 : 경북고-중앙고-군산상고-배명고의 우승 4중주
4/ 1973년 : 기동력으로 서울운동장을 휩쓴 대구상고 전성시대
5/ 1974년 : 대구 동향의 자존심 결투
6/ 1975년 : 광주 야구의 부활로 더욱 뜨거워진 승부
7/ 1976년 : 최동원-김시진-김용남 트로이카의 협주곡
8/ 1977년 : 진정한 고교야구 평준화를 향하여
9/ 1978년 : 부산고, 더 이상 막강할 수 없다
10/ 1979년 : 준우승만 4번 기록한 인천고 블루스
11/ 1980년 : 정치적 격동에도 인기를 더한 고교야구
12/ 1981년 : 탄탄한 기본기로 4관왕을 달성한 경북고

# 고교 스타 선수, 야구를 말한다
1/ 1968년 경북고 3학년 조창수
2/ 1971년 경북고 3학년 남우식
3/ 1971년 경북고 3학년 천보성 & 배대웅
4/ 1972년 군산상고 3학년 김봉연
5/ 1972년 대광고 3학년 김재박
6/ 1972년 경북고 3학년 이선희
7/ 1973년 경남고 3학년 김용희
8/ 1974년 대구상고 3학년 김한근
9/ 1974년 경북고 3학년 정진호
10/ 1975년 광주일고 3학년 강만식
11/ 1975년 부산상고 3학년 김용철
12/ 1976년 대구상고 3학년 김시진
13/ 1977년 군산상고 3학년 김성한
14/ 1977년 신일고 3학년 박종훈
15/ 1977년 대구상고 3학년 이만수
16/ 1978년 부산고 3학년 양상문
17/ 1979년 경북고 3학년 김성래
18/ 1979년 인천고 3학년 최계훈
19/ 1980년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
20/ 1980년 북일고 3학년 이상군
21/ 1981년 경북고 3학년 성준

참고문헌
1970년대 고교야구대회 우승(준우승) 팀
Author
최홍섭
초등학교 때 경북고 남우식 투수가 TV에서 우승 소감을 말하는 모습을 보고 고교야구에 빠졌다. 당시 신문에 한자로 된 고교야구 선수들 이름을 읽으려 노력하다보니 초등학생 때 실용한자는 모두 알게 되었다. 1981년까지 거의 모든 고교야구 대회 기록과 주요 팀별 타순을 다 외울 정도였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한 뒤에는 직접 단과대학 야구부에서 잠시 뛰기도 했다. 대학원과 군대를 거쳐 신문기자로 17년, 대기업 임원으로 15년을 지냈다. 야구 이외에도 이스라엘, 영국, 등산을 특히 좋아한다. 그동안 <한국의 CEO 20> <대한민국 스타 CEO>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등의 저서를 펴냈다.
초등학교 때 경북고 남우식 투수가 TV에서 우승 소감을 말하는 모습을 보고 고교야구에 빠졌다. 당시 신문에 한자로 된 고교야구 선수들 이름을 읽으려 노력하다보니 초등학생 때 실용한자는 모두 알게 되었다. 1981년까지 거의 모든 고교야구 대회 기록과 주요 팀별 타순을 다 외울 정도였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한 뒤에는 직접 단과대학 야구부에서 잠시 뛰기도 했다. 대학원과 군대를 거쳐 신문기자로 17년, 대기업 임원으로 15년을 지냈다. 야구 이외에도 이스라엘, 영국, 등산을 특히 좋아한다. 그동안 <한국의 CEO 20> <대한민국 스타 CEO>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등의 저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