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1927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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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05
Pages/Weight/Size 189*294*30mm
ISBN 978893292295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진솔한 인생사!



열린책들의 새로운 브랜드 '사람의집'의 첫 출간작인 『송해 1927』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을 촬영하면서 송해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은 책이다. 여러 번으로 나눠서 진행된 송해와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그의 가족과 희극인 후배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의 악단장이 말하는 송해에 관한 숨은 이야기도 기록하였다. 속 깊은 인터뷰에는 송해가 평생 안으로 삼켜 온 슬픔과 응어리도 함께 들어가 있어 읽는 사람을 애타게 만들고 또 때로는 감동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송해 1927』은 영광과 눈물이 함께한 송해의 아흔다섯 해에 이르는 드라마를 그의 육성으로 기록한 책이다.



그는 분단 70년의 역사가 몸에 그대로 새겨져 있는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자 파란만장한 대중문화의 발전사가 얼굴에 그려져 있는 한국 예술계의 대들보이다. 유랑 극단을 따라 전국을 떠돌며 청춘을 바친 그는 라디오와 TV 방송의 시대가 열리며 본격적인 연예인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노인까지 누구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35년간 도맡아 서민들의 축제로 만들어 왔다. 하지만 송해의 삶은 영광의 이면에 눈물이, 신명의 이면에 고독이 함께하는 굴곡의 인생이었다.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가장 친근한 연예인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6.25 전쟁의 실향민이라는 아픔과 딴따라 연예인의 굴곡진 삶 그리고 오래전 잃어버린 아들을 품에 안고 살아온 슬픔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첫 번째 인터뷰
2019년 11월 20일 송해 × 윤재호(「송해 1927」 감독)
두 번째 인터뷰
2020년 1월 7일 방일수, 원일(희극인) × 이기남(「송해 1927」 PD)
세 번째 인터뷰
2020년 1월 7일 엄영수, 김학래(희극인) × 이기남
네 번째 인터뷰
2020년 5월 25일 송해 × 윤재호
다섯 번째 인터뷰
2020년 6월 11일 송숙연(송해의 둘째 딸) × 윤재호
여섯 번째 인터뷰
2020년 7월 7일 양정우(송해의 손자) × 윤재호
일곱 번째 인터뷰
2020년 8월 18일 송해 × 윤재호, 이기남
여덟 번째 인터뷰
2020년 11월 25일 신재동(「전국노래자랑」 악단장) × 윤재호
「송해 1927」의 뒷이야기
「송해 1927」에서 만난 사람들
에필로그
Author
송해,이기남
일요일마다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노인까지 모두의 친구가 되어 주는 국민 MC. 분단 70년의 역사가 몸에 그대로 새겨져 있는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자 파란만장한 대중문화의 발전사가 얼굴에 그려져 있는 한국 연예계의 대들보이다. 또한 모든 사람이 그가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라는 전 국민적 건강 아이콘이기도 하다.

방송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해주음악전문학교 성악과를 다니며 선전대 활동을 하던 중 6.25 전쟁을 맞닥뜨리고 잠시 피난길에 올랐던 것이 그대로 가족과 생이별하게 된다.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다가 육군 통신 학교의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남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만 어릴 적부터 몸에 흘렀던 〈끼〉로 결국 창공악극단에 들어가 유랑 극단 무대에 선다. 이후 코미디언으로 사회자로 또 가수로 재능을 인정받아 방송계에 자리를 잡으며 〈송해〉라는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안타깝게 아들을 잃고 잠시 모든 일을 쉬던 중 1988년 5월 「전국노래자랑」의 MC 제안을 받고 전국을 돌며 서민과 함께 웃고 우는 노래자랑 인생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연예예술상과 한국방송대상 그리고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고, 201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21년 처음 주연한 영화 「송해 1927」로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과 일상 그리고 자신의 인생사를 꾸밈없이 공개한다. 현재 대구시 달성군에 자리한 〈송해 코미디 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일요일마다 세 살 아이부터 백 살 노인까지 모두의 친구가 되어 주는 국민 MC. 분단 70년의 역사가 몸에 그대로 새겨져 있는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자 파란만장한 대중문화의 발전사가 얼굴에 그려져 있는 한국 연예계의 대들보이다. 또한 모든 사람이 그가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라는 전 국민적 건강 아이콘이기도 하다.

방송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해주음악전문학교 성악과를 다니며 선전대 활동을 하던 중 6.25 전쟁을 맞닥뜨리고 잠시 피난길에 올랐던 것이 그대로 가족과 생이별하게 된다.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다가 육군 통신 학교의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남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만 어릴 적부터 몸에 흘렀던 〈끼〉로 결국 창공악극단에 들어가 유랑 극단 무대에 선다. 이후 코미디언으로 사회자로 또 가수로 재능을 인정받아 방송계에 자리를 잡으며 〈송해〉라는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안타깝게 아들을 잃고 잠시 모든 일을 쉬던 중 1988년 5월 「전국노래자랑」의 MC 제안을 받고 전국을 돌며 서민과 함께 웃고 우는 노래자랑 인생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연예예술상과 한국방송대상 그리고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고, 201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21년 처음 주연한 영화 「송해 1927」로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과 일상 그리고 자신의 인생사를 꾸밈없이 공개한다. 현재 대구시 달성군에 자리한 〈송해 코미디 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