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사략’은 중국의 역사서이다. 삼황오제로부터 송나라의 멸망까지 그 역사의 물굽이가 도도히 흘러내려오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의 모든 지식과 고사 및 사자성어까지 이 책에서 유래했다. 이 ‘18사략’은 중국의 역사서 18종의 내용을 초략하여 만든 책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어지고 있다. 원저자는 증선지(曾先之)로서 「십팔사략」에 「사략」과 「자치통감」「이십오사」까지 참조하였고, 상고시대와 송나라 이후는 「자치통감」과 「이십오사」에서 보충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문학과 학문과 문화의 지적계발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Contents
머리말
[권두 해설] 「18사략」에서 본 문화사적 통사(通史)
제1편 선사시대, 그리고 유사시대
태고(太古)라, 천황씨는…
살기 좋은 요순시대
하(夏)·은(殷) 시대
주(周)나라의 일어남
주(周) 왕실(王室)의 흥망
춘추시대(春秋時代)
공자(孔子)와 노자(老子)
오월(吳越)의 성쇠
전국시대의 나타남
열강(列强), 열국(列國)들
맹상군(孟嘗君)과 평원군(平原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