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에 문을 여는 도심 한구석의 작은 밥집 「심야식당」.
메뉴라고는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과 술 정도가 전부이지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한 만들어 줍니다.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수상한 마스터가 대충 장사하고 있는
초라한 이곳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안 팔리는 가수나 만년 패배만 하는 복서,
야쿠자 등 빛보다는 어둠이 더 잘 어울릴 법한 사람들이죠.
이처럼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도,
야근하느라 지친 사람도, 사랑이 깨져서 우는 사람도,
행복해서 날아오를 것 같은 사람도…
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는 거리의 안식처가 바로 「심야식당」입니다.
Author
아베 야로
만화가. 1963년 고치현高知? 출생. TV 광고 감독을 거쳐 2004년에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로 41세의 늦은 나이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잡지에 부정기적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 『심야식당深夜食堂』이 인기를 얻어 2009년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2010년에는 제55회 쇼가쿠칸 만화상 일반부문, 제39회 일본만화가협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히트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도 호평 속에 연재 중이며, 고향 음식과 도쿄 밤거리 여성들의 인생을 그린 『술친구 밥친구』, 이야기 산문집 『별것 아닌 이야기』, 자전적 만화 『날 때부터 서툴렀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만화가. 1963년 고치현高知? 출생. TV 광고 감독을 거쳐 2004년에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로 41세의 늦은 나이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잡지에 부정기적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 『심야식당深夜食堂』이 인기를 얻어 2009년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2010년에는 제55회 쇼가쿠칸 만화상 일반부문, 제39회 일본만화가협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히트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도 호평 속에 연재 중이며, 고향 음식과 도쿄 밤거리 여성들의 인생을 그린 『술친구 밥친구』, 이야기 산문집 『별것 아닌 이야기』, 자전적 만화 『날 때부터 서툴렀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