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제기사의 영웅담 18

“당신 손에는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겠어!!”
세계의 운명을 정하는 마지막 싸움, 그 시작을 알리는 제18권!

‘대염’ 텐도를 토벌하기는 했지만, 아직 수도 도쿄는 미군의 침공을 막는 방위전이 한창이었다. 일본 측 주전력 ‘월드 클락’ 신구지 쿠로노를 내세우고서도 대처해낼 수 없는 미군의 압도적 물량. 하지만 막다른 순간에서 쿠로노의 결의와 선택은 가혹한 운명을 타파하는 계기가 되고, 증원으로 달려온 잇키나 스텔라, 토카 일행 최정예 학생 기사들은 상황을 뒤집고자 전장에서 칼을 휘두른다. 한편, 일찍이 츠키카게 일행이 ‘리벨리온’ 본거지에서 조우했던 ‘더 히어로’ 에이브라함은 ‘그랜드 프로페서’ 아일랜즈와 함께 꺼림칙한 책동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