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산물인 ‘민족’과 ‘민족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발전하고 쇠퇴하는지 영국의 세계사가인 에릭 홉스봄이 풍부한 역사적 예증으로 밝혀놓은 명저. 기층민중의 민족 관념을 복원해냄으로써 주로 지배층의 시각에서 연구되어온 민족문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민족주의가 발흥하게 되는 사회·역사적 맥락에 대한 논의는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민족의 분리주의운동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Contents
한국어판 저자 서문
옮긴이의 말
머리말
서론
1. 새로운 것으로서의 민족: 혁명에서 자유주의까지
2. 대중적 원형민족주의
3. 정부의 시각
4. 민족주의의 변화, 1870∼1918
5. 민족주의의 극성기, 1918∼1950
6. 20세기 후반의 민족주의
지도
1. 민족갈등과 국경분쟁, 1919∼1934
2. 19세기의 민족, 언어와 정치적 경계: 동유럽의 언어분포
3. 1910년경 합스부르크제국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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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E. J. 홉스봄,강명세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스쿨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UCL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국내외 정치와 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논문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노동시장과 정치시장』(2006년),『세계화와 탈산업화 시대 노동과 복지의 정치』(2006년)이 있고, 공저로는 『달러 유로 엔: 국제 통화 질서의 재편』(2000년), 『현대 유럽 정치』(2002년) 등이 있다. 역서로는 『1789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1998년)가 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스쿨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UCLA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국내외 정치와 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논문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노동시장과 정치시장』(2006년),『세계화와 탈산업화 시대 노동과 복지의 정치』(2006년)이 있고, 공저로는 『달러 유로 엔: 국제 통화 질서의 재편』(2000년), 『현대 유럽 정치』(2002년) 등이 있다. 역서로는 『1789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1998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