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세일즈 하세요

지금 우리가 절실하게 그리워하는 사람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자신의 실력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역량을 발휘하는 경제학자와 경영자이다. 인터넷에 방만하게 흘러다니는 데이터나 정보 그 자체보다는 신화와 꿈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시장이 형성되는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다. 미래의 상품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할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

지금 우리가 절실하게 그리워하는 사람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자신의 실력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역량을 발휘하는 경제학자와 경영자이다. 저자는 한국의 IT 케인스의 예로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기업과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KT 남중수 사장과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천 년의 기도에 응답하는 팬텍앤큐리텔 박병협 부회장을 들고 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꿈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행동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