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의 최대의 적 화차와의 사투로부터 며칠 후. 둘이서 찰나의 행복한 여름을 보낸 히마리와 아오이. 하지만 히마리가 다음 날 눈을 뜨자, 아오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한 통의 편지와 ‘안녕’이라는 말만을 남기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 붕괴하기 시작한 모모치가. 산 채로 집에 삼켜진 아오이는 이미 집과 동화된 상태였으며, 히마리와 식신들을 집 밖으로 내보내려 했던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ㅡ. 아오이는 이대로 히마리와 식신들 앞에서 사라져버릴 것인가? 그리고 남겨진 히마리의 선택은ㅡ?
Contents
예순한 번째 행방불명 002
예순두 번째 아오이와 히마리 033
예순세 번째 한 해 079
예순네 번째 어서 와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