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신부님, 전화로 고해 성사 보면 안 되나요?', '신부님, 주일 미사 빠지고 평일 미사 보면 쌤쌤 아닌가요?'
가톨릭 신자라면 위의 책들 중 한번쯤은 그 제목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화제의 교리책 밖의 교리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신부님, 주교님은 양말도 빨간색인가요?'는 제목에서처럼 더욱 흥미있고 궁금한 교리만을 모았다.
한층 의젓해진 분도와 장난끼 가득한 오함성의 티격태격 질문 공세, 그리고 우리들의 교리 해결사인 신부님의 명쾌한 답변도 여전히 계속된다. 또한 더욱 다양해진 고우영 화백의 그림들은 교리를 배우는 재미를 한결 더해 줄 것이다
Contents
1. 세례 때 바르는 기름은 무슨 뜻이 있나요?
2. 신부님, 세례 성사 받는 사람은 왜 고해 성사를 보지 않나요?
3. 대세자에게 가르치는 4대 교리가 무엇인가요?
4. 개신교 신자가 개종할 때는 다시 세례받아야 하나요?
5. 죽을 위험에 처했는데도 견진 성사는 꼭 주교님께 받아야 하나요?
6. 견진 성사는 세례받은 지 1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나요?
7. 죄지을 거 뻔해도 고해 성사 봐야 하나요?
8. 고해 성사는 꼭 가려진 곳에서 봐야 하나요
9.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지금 병자 성자 미리 봐 두면 안 되나요?
10. 이혼하면 고해 성사나 성체 성사를 못 받나요?
11. 신부님, 신령성체가 뭔가요?
12. 장애자는 사제가 될 수 없나요?
13. '내 탓이오' 때 가슴을 왜 3번 치나요?
14. 사제 서품 때, 왜 수품자들이 제대 바닥에 엎드리는 건가요?
15. 흰 수단은 누가 입고, 언제 입나요?
16. 성가 대신 가요에 성가 가사 붙여 부르면 안 되나요?
17. 대송은 꼭 미사 빠진 당일에 바쳐야 하나요?
18. 제대 위의 초는 꼭 미사 때만 켜나요?
19. 부활 초에 향덩이를 꽂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 왜 세례 성사 때 부활 초를 사용하나요?
21. 신부님, 성수도 여러 가지가 있나요?
22. 신부님, 왼손으로 십자 성호를 그으면 안 되나요?
23. 신자가 자살할 경우, 성당에서 장례 미사 못 지내나요?
24. 신자가 묘지에서 제삿상 차리고 절해도 되나요?
25. 냄새 없앤다고 축복받은 초를 사용해도 되나요?
26. 성당이 없는 경우 성공회 미사 참석해도 되나요?
27. 9일 기도 바치다 한번 빠지면 처음부터 다시 바쳐야 하나요?
28. 성당 종탑 십자가 위에 왜 닭이 앉아 있나요?
29. 축복받지 않은 묵주와 축복받은 묵주로 기도 바치는 게 무슨차이가 있나요?
30. 9품 천사는 뭐고 천사는 뭔가요?
31. 교황님은 은퇴를 못하시나요, 안 하시나요?
32. 교황님 관은 주교님 관과 다른가요?
33. 주교님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나요
34. 신부님, 주교님은 양말도 빨간색인가요?
35. 주교님은 언제 관과 지팡이 사용하시나요?
36. 성인들 머리 뒤에 그려진 둥근 원은 무슨 뜻인가요?
37. 오르간에도 대부, 대모님을 세우나요!
38. 신부님이 정당에 가입하시면 안 되나요?
39. 결혼한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살더라도 교적을 분가해야 하나요?
40. 교적 상 호주는 꼭 신자만 가능한가요?
41. 시어머니 반대로 주일 미사 빠져도 대죄 되나요?
42. 신부님도 보증 설 수 있나요?
43. 신부님, 일치 운동으로 동네 목사님들과 함께 미사 집전하시면 안 되나요?
44. 냉담했던 신자가 다시 성당에 나오면 밀린 교무금, 헌금 다내야 하나요?
45. 개신교와 비슷한 용어는 뭐가 있나요?
46. 신부님, 어려운 옛말 좀 풀어 주세요
47. 옛 장례 절차 가운데 신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에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되었다. 서품 후 길음동성당과 명동대성당, 미아3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고덕동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일했다. 그 후 1992년 재단법인 평화방송에서 평화신문 주간, 평화방송 TV 주간을 거쳐 평화방송 상무이사 겸 평화방송 사업단 대표이사로 일했다. 그 후 1997년 10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가톨릭출판사 사장으로 일했으며, 2003년 3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목5동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2006년 10월부터 서울대교구 14지구 지구장 겸 대방동성당 주임신부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동화집 『성은 진, 이름은 달래래요』『굴굴아, 굴굴아, 왜 그리 눈이 커졌니?』, 교리책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신부님, 전화로 고해 성사 보면 안 되나요?』『신부님, 주일 미사 빠지고 평일 미사 보면 쌤쌤 아닌가요?』『신부님, 주교님은 양말도 빨간색인가요?』, 묵상집 『오늘은 잔칫날이었습니다』『그토록 사랑하시는 줄 몰랐습니다』『예쁜 꽃이 피었습니다』『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