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가리고 코끼리를 만져보면 무엇을 느낄까? 안타깝지만 아무리 만져봐도 경이로운 코끼리의 모습은 끝까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라는 것은 코끼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 역사의 큰 흐름을 볼 수 없는 기존의 공부법이 어렵고 재미없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축소된 한 장의 종이 위에 늘어놓고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벽에 붙이는 세계사 14M 연표』는 기존의 연표 방식을 활용하되, 핵심이 한눈에 파악되는 인포그래픽과 여유 있는 배치 간격, 핵심 요약을 통해 거대한 흐름 속에서도 중요 사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사 14M 연표』는 1m씩, 총 14페이지를 연결한 독특한 구성이다. 이를 통해 역사를 뒤바꾼 주요 사건들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밌는 사건들, 여러 나라의 지리 정보와 위인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