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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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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30
ISBN 9791195130160
Description
이 책은 관응스님 열반 10주년을 맞아 속세에서 중부(仲父)와 조카의 혈연과 은사이자 상좌의 법연으로 키워져 스님을 평생 시봉한 세수 83세의 덕해스님이 소년시절 속세의 중부, 그리고 출가 후 은사스님에 대한 가시지 않는 그리움을 담고 있다. 입적하시기 전 열반게를 남겨달라는 제자의 간청에 스님은 이렇게 하신 말씀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관응스님에 대한 기록은 그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그림자조차도 남기지 않으려 하셨던 스님의 얘기를 이렇듯 책으로 펴내는 것 자체가 큰 불경이고 죄를 짓는 것이 틀림없다.
Contents
1. 인연의 배

내 어린 시절 큰스님의 자리

출가의 길

당시의 불교계

김동화 박사와 관응스님의 만남


2. 흐르는 강에 배를 띄우고

6.25 전쟁과 학도의용군

승가에 입문

현실에 대한 고뇌와 부처님의 죽비

정화운동의 점화

불법승 삼보스님

나는 원래 싸움을 안 해 본 사람이다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

중노릇 잘해라

무문관 6년 결사

공부를 못해 한스러웠는데 잘 됐다

무문관 시봉

?
3. 물결 따라 흘러가는 배

보장사의 진귀한 인연

큰 스님을 향한 일편단심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지를 맡지 마라

신도들의 숙원인 무량사 불사

중은 이름을 내거는 것이 아니오


4. 반야의 강가에서

보장사 석가탑의 인연

더 큰 교화행을 위하여

교도소 교화행과 교육사업

학교의 인수와 육성

일류가 된 학교와 구순한 학생들

전국 최우수 노인복지관

망자들을 위한 포교, 영각당

개인 사찰의 고민과 바람직한 운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태동

나의 서원 나의 행복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개교

놀라운 부처님의 가피



5. 다시 무엇으로 태어날 것인가

상좌를 두지 마라

다라니 한 구절만이라도

금생에 못하면 내생에

악업을 없애고

선업을 쌓아라

팔정도가 윤리도덕

업은 깨달음보다 강하다

큰 스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

?
후학에게 비친 덕해스님


관응스님 연보

덕해스님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