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공주 안녕? 쉬야, 똥아!

아이 마음을 그대로 담은 그림책

우리 아이의 배변 훈련을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세요. 아이들이 배변 훈련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라는 공간과 변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지요. 그리고 내 몸에서 나온 똥과 쉬야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도 있답니다.

책 속 주인공도 은이도 화장실 가는게 너무 싫대요. 변기에서 나오는 콜콸 쏴아아 소리가 무섭대요. 퐁당! 변기에 빠져버리면 어떡하지?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하지만! 은이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요. 바로 변기는 쉬야랑 똥아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곳이라는 것! 변기 속으로 사라져버린 똥아와 쉬야들이 모여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면 화장실과 변기는 더 이상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터가 된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며 그대로 담아낸 책을 보며 우리 아이도 편안하고 즐거운 배변 훈련을 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