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인연이 소용돌이치는 ‘성령술사’의 밤
마침내 충돌하는 3대 왕가의 순혈종과 ‘대장’.
그 끝에 찾아오는 결단과 각성은 무엇인가──.
“────접하였다. 나는 『도달』한 것이다!”
히드라 가문의 당주 탈리스만과 마녀 일리티아의 충돌은 최악의 형태로 끝을 맞이했다. 미젤히비 왕녀는 힘과 복수를 원하게 되었고, 제국의 파괴를 꾀하는 샤놀로테와 함께 진군을 개시한다.
“거슬려 죽겠다고! 너의 그런 미적지근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스스로 빛나지도 못하는 존재가 태양을 대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이에 맞서 싸우는 앨리스와 키싱, 그리고 미스미스. 대장과 대장, 순혈종과 순혈종, 모두 다 똑같은 성령술사──. ‘진리’가 꿈틀거리는 제국에서 한자리에 모인 운명적 인연과 충돌,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온 결단과 각성은 무엇인가. 사자네 케이가 보여드리는 대인기 판타지, 신념과 대치의 제14권.
Contents
Prologue.1 『얼간이 왕녀란 소리를 듣고』
Chapter.1 『루 가문은 치사해』
Prologue.2 『나에게는 힘이 필요해』
Chapter.2 『두 가지 복수』
Chapter.3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Chapter.4 『제국 병사를 그만둔 마녀와, 마녀가 된 제국 병사』
Chapter.5 『광휘여, 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힘이여』
Epilogue.1 『별, 달, 태양』
Epilogue.2 『천상, 천하, 유아독존──』
후기
Author
사자네 케이,네코나베 아오,한수진
제18회 판타지아 대상 수상. 작품은 『빙결 경계의 에덴』,『세계 종언의 세계록(MF 문고 J)』 등.
제18회 판타지아 대상 수상. 작품은 『빙결 경계의 에덴』,『세계 종언의 세계록(MF 문고 J)』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