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한 동종요법치료자인 유이 토라코가 쓴 동종요법 가이드북에 이어 동종요법 가이드북-어린이 편이 나왔다. 첫 책이 일반인에게 동종요법을 알기 쉽게 안내해 주었다면, 이번 책은 특히 아이를 기르는 부모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걸리는 병과 그에 대해 동종요법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예방접종이 왜 나쁜지, 약으로 증상을 억누르기만 하면 왜 병이 더 깊어지는지, 아이들이 걸리는 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저자 유이 토라코가 일본에서 직접 상담하고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예방접종과 증상을 억누르는 약의 부작용에 대한 폐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저자는 아이들이 예방접종이나 약을 먹지 않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옮긴 하세가와 키세이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하세가와 키세이가 충남 홍성에서 동종요법 공부모임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전국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모임이 열리고 있다. 이 책에는 한국의 동종요법 현황과 공부모임을 통해 동종요법을 접한 엄마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부록에 담아 독자들에게 동종요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Contents
1장 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2장 동종요법 사용법
동종요법은 어떤 증상에 적용합니까? / 레메디는 얼마나 보존할 수 있습니까? / 레메디는 어떻게 먹습니까? / 음식물 섭취 20분 앞뒤로 레메디를 먹으면 안 됩니까? / 커피를 마시면 레메디의 효과가 없어집니까? / 레메디는 언제 먹는 게 좋습니까? / 30C는 어느 정도의 강도입니까? / 200C는 어느 정도의 강도입니까? / 30C 레메디(기본키트)와 200C 레메디(키즈키트)의 사용방법은 어떻게 구분합니까? / 레메디를 한 번에 두 알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 반복해서 먹을 때 횟수는 얼마가 적당합니까? / 여러 종류의 레메디를 같이 먹어도 됩니까? / 동시에 2종류의 레메디를 먹어도 된다는 것인가요? / 악화가 나타난다고 들었습니다 / 치유의 방향성이란? / 적절하지 않은 레메디를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 레메디와 약을 겸용해도 괜찮을까요? / 레메디를 먹으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까? / 약물학(Materia medica)과 레파토리(repertory) / 마지막으로
6장 레파토리
눈의 문제 / 입의 문제 / 이의 문제 / 코의 문제 / 귀의 문제 / 비뇨기계의 문제 / 생리의 문제 / 출산에 관한 문제 / 감기와 독감, 열 / 배의 문제 / 호흡기의 문제 / 피부의 문제 / 사고, 부상, 화상 등의 문제 / 통증의 문제 / 정신의 문제, 어린이의 버릇·행동의 문제 / 아이의 병 / 기타
7장 아이들이 걸리는 병
1. 풍진
2. 홍역
3. 디프테리아
4. 백일해
5. 폴리오
6. 이하선염
7. 수두
8. 열성경련
9. 독감
10. 예방접종하고 나서
부록
한국의 동종요법 현황
동종요법의 처방법에 대하여
한국의 사례
1)급성전염성농가진 -김마리요
2)아이가 열이 나요! -김마리요
3)병원만 찾던 제가 우리집 주치의가 된 사연 -박옥희
4)아이의 자폐증으로 만난 동종요법 -정명원
5)7년의 기다림, 드디어 동종요법을 만나다 -김윤경
6)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동종요법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