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인생 중 청소년기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며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기를 보내야 할 때. 하지만 무거운 가방을 매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강도가 다를 뿐 기성 세대들도 대부분 이런 시기를 거쳤을 것이다. 친구마저도 짓밟고 올라서야 할 적군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과연 아이들은 자신이 얼만큼 행복하다고 느낄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주변을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내 주변이 행복해져야 내가 행복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져야 그 울타리 안에서 나도 행복해지는 것이다.
『1318 행복을 공부합니다』는 매 순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나와 내 주변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랑’과 ‘나눔’, ‘배려’, ‘긍정적인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믿고 주변을 사랑한다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행복’이 느껴질 것이고,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4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기아, 어린이 노동, 환경 문제 등 전 세계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와 유명인의 일화나 명언,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감동 실화를 비롯해 시간의 의미, 우정, 꿈, 끈기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 스스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마음과 주변에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화가 황중환의 그림은 마치 청소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응원군 같다. 평소 ‘386c’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건강한 꿈과 애환을 담았던 황중환은 이번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꿈을 심었다. ‘행복’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을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만화가다운 재치와 독창적인 해석은 ‘행복’의 풍경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Contents
첫 번째 행복 _ 사랑의 힘
가족 / 행복한 책 읽기 / 한 끼의 밥 / 물 / 아버지의 출근 / 엄마의 요리법 / 작곡가 사라사테 / 꿀벌 이야기 / 어머니의 힘 / 통일 / 텔레비전=바보상자 / 행복한 대통령 / 1초의 힘 / 긍정의 힘 / 친구니까요 / 내가 먼저 / 메아리의 법칙
두 번째 행복 _ 꿈을 향하여
꿈 / 서로 칭찬하는 가족 / 수호천사 / 별 / 강철 나비, 발레리나 강수진 / 졸업식 축사 / 나도 할 수 있다 / 용감한 한스 / 다문화 세상 / 백조 / 1초라도 빨리? / 종교 / 밀레와 루소 / 더불어 사는 세상 / 문자 한 통 / 사과나무 아저씨 / 웃자 웃자 / 이사 가는 날
세 번째 행복 _ 내일은 맑음
축구공 / 네 잎 클로버와 세 잎 클로버 / 애완사슴 딜리 / 인디언의 복수 / 따뜻한 의사 / 생일 / 왕따 친구 / 건강 / 자장면 / 돌고래 윈터 / 소록도의 두 천사 / 불행한 철수 / 소방관의 시 / 패스트푸드와 쓰레기 / 아무리 힘들어도 / 용서 / 행복한 오늘을 위한 10가지 다짐 / 딸의 격려
네 번째 행복 _ 행복이 담긴 풍경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케냐의 빛, 와돈고 / 당당하게 / 천국과 지옥 / 시인의 마음 / 흥청망청 쓰는 물 / 창의력의 힘 / 악기가 주는 기쁨 / 세 가지 질문 / 눈물의 초콜릿 / 거짓말 / 감사하는 마음 / 편지의 힘 / 지구촌 불끄기 / 코르넬리아의 보석 / 소설가와 농부 / 나눔 실천 / 행복이 숨어 있는 곳
Author
양태석,황중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1년 월간 『문학정신』에 단편소설 「신데델라 연구」가 신인문학상 단편 부분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주로 집에서 소설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출간된 책으로는 소설집 『다락방』과 동화집『아빠의 수첩』이 있으며, 아동 기획서로는 『부처님이 들려주는 108가지 이야기』『우리말 여행』, 『한자 여행』, 『맑고 깊은 이야기』,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 『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이야기를 들려다오』, 『아빠의 수첩』, 『사랑의 힘 운동본부』,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개념 잡는 초등상식활용사전』 등이 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1년 월간 『문학정신』에 단편소설 「신데델라 연구」가 신인문학상 단편 부분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주로 집에서 소설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출간된 책으로는 소설집 『다락방』과 동화집『아빠의 수첩』이 있으며, 아동 기획서로는 『부처님이 들려주는 108가지 이야기』『우리말 여행』, 『한자 여행』, 『맑고 깊은 이야기』,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 『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이야기를 들려다오』, 『아빠의 수첩』, 『사랑의 힘 운동본부』,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개념 잡는 초등상식활용사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