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샤는 언니처럼 발레를 잘하지 못해요. 그리고 남들과 조금은 다르지요. 엄마와 언니와 함께 발레 용품을 사러 간 트리샤는 보라색 줄이 들어간 초록색 발레복을 골랐어요. 트리샤 눈에는 그 발레복이 아주 멋져 보였거든요. 다음 날, 발레 수업에 간 트리샤는 친구들과 많이 달랐어요. 그리고 언니와 친구들처럼 발레 동작을 잘하지 못했어요. 박자에 맞춰 춤을 추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트리샤는 실망하지 않았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발레 수업에 참여했고, 열심히 춤을 추었어요. 그리고 다가온 발레 공연 날, 트리샤는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는 언니와는 다르게 발레를 잘하지 못하는 트리샤의 이야기예요. 트리샤는 춤을 잘 추지 못하지만 열심히 추었어요. 친구들과 다른 동작으로 사물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아이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그런 트리샤를 이해하지 못해요. 선생님은 트리샤를 바라보며 엉망이라고 말하지요. 트리샤는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까요? [엉망진창 발레리나]를 읽으며 트리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