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빅히스토리 13

도시와 국가를 발전시킨 원동력은 무엇일까?
$12.96
SKU
9791185306025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6/30
Pages/Weight/Size 170*240*18mm
ISBN 9791185306025
Description
최초의 도시부터 산업도시를 거쳐 현대 도시까지
도시는 여전히 변화를 꿈꾸며 진화한다!


인간은 농경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갔다. 수많은 농경 공동체는 곳곳에 흩어져 존재하다가 공동체 간의 교류가 잦아졌고, 새로운 인간관계와 사회구조가 출현하면서 도시가 만들어졌다. 새로운 직업군과 복잡한 계층으로 인해 사회구조가 복잡해지자 도시를 유지하는 법과 제도, 문화가 만들어졌다. 도시가 번성하면서 주변 도시들이 통합되는 과정을 통해 국가가 형성될 수 있었다.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도시와 국가, 『도시와 국가를 발전시킨 원동력은 무엇일까?』편은 최초의 도시부터 세계를 통치했던 제국의 도시뿐 아니라 도시 발달의 전환점이 된 산업도시와 현대 도시를 살펴봄으로써 인류의 역사에서 도시가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래전에 도시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했을까? 도시는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맺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를 이루는 공간이다. 때문에 도시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많은 인구가 일정한 장소에 모여 살아야 했다. 또한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식량 생산이 이루어져야 했다. 그래서 최초의 도시는 농업 생산력이 뒷받침되어야 했고, 관개를 할 수 있는 큰 강 유역에서 생겨날 수 있었다. 그 지역이 바로 메소포타미아다. 이렇게 탄생한 도시는 그 주변의 농경 공동체를 아우르며 도시국가의 형태로 발전하기도 하고, 하나의 권력자를 중심으로 도시보다 더 복잡한 체제를 갖춤으로써 국가가 만들어지거나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변화를 이룬 도시는 후대로 갈수록 지식과 상품의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또 새로운 지식과 부를 만들어 내어 인류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처럼 도시는 농경 공동체에서 단순히 확장된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성을 가진 네트워크의 연결점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도시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1 도시의 탄생
메소포타미아의 도시들
신을 위한 도시
불평등한 사회 구조
최초의 지식 체계, 문자와 달력
도시국가의 변천과 제국의 탄생

2 제국의 도시
수도의 탄생
황제를 위한 도시
관용의 도시
지혜의 전당
수도의 쇠락과 제국의 쇠퇴

3 상업 도시
후추 무역과 상업 도시의 성장
상업 도시들의 연결
초기 근대국가의 형성

4 교역 도시
교역 도시의 형성
요새화된 도시
크리스트교의 전파
혼합 문화와 사회 변화

5 산업도시
산업화와 인류세의 시작
철도의 등장
굴뚝 산업의 발전
산업도시의 빛과 그림자
제국주의 시대, 식민 도시의 확장

6 현대 도시
현대 도시란 무엇일까?
친환경 도시를 향한 노력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도시와 국가’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
Author
유은규,이춘산,최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