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선율이 밤을 뒤덮는다. 재액과 마녀가 초래하는 것은 다 똑같은 별의 종말인가──. 대인기 판타지, 격투가 이어지는 제13권!
──국면은 달라졌다. 제국과 황청의 전쟁은, 일리티아라는 세계의 적이 등장함으로써 유례없는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가면 경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스카에게 항복한 키싱, 그리고 마찬가지로 행동을 같이하게 된 앨리스 일행은 더 큰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성령의 성역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곳에서 그들은 성검의 역할, 별의 안쪽에 숨어 있는 재액, 그리고 성령술사를 기다리고 있는 잔혹한 미래를 알게 되는데…….
한편 별의 중추로 향하던 미젤히비 일행도 마녀와 격돌하게 된다.
『친애하는 히드라까지 내 손으로 해치우게 되다니, 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마녀가 연주하는 선율은 세상에 널리널리 울려 퍼진다──. 사자네 케이가 보여드리는 대인기 판타지, 재앙과 춤을 추는 제13권.
Contents
Prologue.1 007 『달은 끝이다』
Prologue.2 013 『저의 모든 가시를』
Chapter.1 022 『그것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 같아서』
Chapter.2 076 『달이 쳐들어와서』
Chapter.3 109 『오염 영역』
Chapter.4 153 『이 별 전체의 기억』
Chapter.5 177 『해피엔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괴로워서』
Chapter.6 209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악의들』
Epilogue.1 268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Epilogue.2 274 『태양』
279 후기
Author
사자네 케이,네코나베 아오,한수진
제18회 판타지아 대상 수상. 작품은 『빙결 경계의 에덴』,『세계 종언의 세계록(MF 문고 J)』 등.
제18회 판타지아 대상 수상. 작품은 『빙결 경계의 에덴』,『세계 종언의 세계록(MF 문고 J)』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