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도 내 것인 적 없던 나의 꿈, 나의 인생
“평생을 바쳐왔던 안정적인 세계를 떠나
겪어본 적 없는 험지에 홀로 던져져도 괜찮다.
그 어떤 길을 걷는대도 무엇보다 뜨겁고 강렬한 나의 꿈과 함께일 테니.”
잠에 곯아떨어진 륭구를 깨우는 련. 투덜대는 륭구에게 련은 특정인의 자살 위험 수치를 나타내는 레드라이트 앱을 보여준다. 어리둥절한 륭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준웅의 작은누나 ‘최준영.’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준영이 대체 왜…? 아니, 그 전에 준웅에게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련과 륭구는 준웅에게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기로 한다. 그러나 자초지종을 들은 준웅은 레드라이트 앱이 고장 난 게 분명하다며, 이전에 련의 수치도 100%가 나온 걸 봤다고 소리친다. 당황한 련은 앱이 고장 난 게 아니라면서, 일단 준영부터 만나보자고 준웅을 타이른다.
그러나 이게 웬일.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준영이 없다! 준웅은 응급실에서 작은누나와 함께 근무하던 간호사를 발견하고, 그에게서 누나가 의사 일을 그만두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충격에 휩싸인 준웅은 자신이 의식 불명 상태로 누워 있는 것 때문에 누나인 준영이 우울증에 걸려 병원을 그만둔 건 아닌지 걱정하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나 준영은 뜻밖에도 인형 탈 알바를 하며, 다른 꿈을 좇고 있었는데…….(에피소드 ‘꿈을 꾼다’편)
Contents
주요 등장인물
꿈을 꾼다
미공개 컷
Author
라마
1990년 6월 19일 출생.
2017년~ 네이버 웹툰 <내일> 연재 중.
디자이너에서 웹툰 작가로 전직.
‘잘’ 살려고 노력 중.
instagram : @blank_llama_
1990년 6월 19일 출생.
2017년~ 네이버 웹툰 <내일> 연재 중.
디자이너에서 웹툰 작가로 전직.
‘잘’ 살려고 노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