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은 20%이고 나머지 80%는 팔로워, 즉 국민이 맡아야 할 영역이라고 한다. 그만큼 지도자의 성패에 미치는 국민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국가지도자의 성공은 곧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에 국민이면 누구나 대통령의 성공을 기대해야 옳다. 하지만 국민의 생각이 사분오열 갈라져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이런 논리는 먹혀들지 않는다. 저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적인 리더십을 행사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차례
프롤로그
1. 대통령의 딸, 편견과 진실 사이
소신과 강단의 뚝심, 편견의 벽 넘었다
21세기 연좌제에 걸린 아버지와 딸
편견은 ‘낡아빠진 대결의 틀’의 산물
후광만으로는 대통령 못 된다
박정희 대통령 어떻게 볼 것인가?
부전여전(父傳女傳)인가
2. 원칙주의의 뿌리
‘바른생활 소녀’
위대한 유산, 어머니의 데자뷰
전쟁 중에 태어난 군인의 딸
청명한 지도자상 또한 특유의 강점
3. 70년대를 알아야 박근혜를 안다
국가흥망의 중대한 갈림길
22세의 퍼스트레이디
내우외환, 휘청댔던 대한민국
5년간의 국정체험은 소중한 정치수업
4. 시련은 ‘철의 여인’을 키웠다
모진 겨울 이겨낸 무궁화
자신을 극복하고 강인한 투사로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5. 선거의 여왕, 화려한 귀환
위기를 기회로 삼다
한국 보수정당사의 첫 여성 대표
백척간두에 선 한나라당 구해내다
위기에 강한 지도자로 ‘우뚝’
6. 박근혜는 어떤 대통령인가
‘원칙주의’를 선택한 승리의 여신
최악의 집권 환경
그래도 국민 행복시대로 간다
비범한 외교안보 리더십은 최고의 무기
7. 대처와 메르켈, 그리고 박근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민생우선의 모성(母性) 리더십
신념의 지도자 마거릿 대처
‘작은 발걸음’의 앙겔라 메르켈
패션은 여성 리더십의 강력한 비기
대처+메르켈=박근혜 리더십?
8. ‘대통령’ 박근혜는 달라져야 한다
‘법과 원칙’의 리더십은 시대적 요구
불통의 편견, 반드시 극복하고 넘어가야
‘법과 원칙’의 미학, 유연성으로 살려야
준비된 대통령, 준비 안 된 인사
권력은 나눌수록 커진다
역대 ‘반쪽 대통령’들의 시행착오, 교훈삼아야
9. 일류 통일국가로 가는 길
‘비정상의 정상화’는 선진화를 위한 소명
공기업 개혁은 ‘정상화’의 시금석
‘통일 대한민국’ 시동 걸었다
에필로그 : 박근혜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인가?
육군사관학교(21기)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육군사관학교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를 지냈다. 청와대에서 사정비서관, 정무비서관, 공보비서관으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을 9년여에 걸쳐 보좌했다.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에서 10여 년간 대통령 리더십을 연구하였고, 그 후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지낸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성공한 대통령 실패한 대통령』(1998), 『대통령과 국가경영』(2011), The Korean Presidents: Leadership for Nation Building(2007), 『대통령과 국가경영 2』(2011), 『일등국민 일류국가』(2010), 『민주시대 한국 안보의 재조명』(2013),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 현대사』(2016), 『미국의 21세기 전쟁』(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