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의 유래와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
원전을 찾아 출처를 확인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이!
한자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지금, 교양·상식은 물론 각종 시험에 한자 성어의 뜻과 쓰임이 자주 등장 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한자 성어 120개를 엄선하여 원전을 일일이 찾아 출처를 확인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다른 책을 참고하지 않아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풀이 했다.
한자 성어를 풀이하면서 고심한 것은 원전의 뜻을 살리면서 읽은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었는데 읽어도 기억하지 못하면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가 재미있게 읽고 기억하기 쉽게 했다. 고사가 있는 것은 고사를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그렇지 않은 성어도 줄거리를 만들어 풀어썼다.
요즘 인터넷상에 떠도는 얘기로 “영어를 포기하는 것은 취직을 포기하는 것이요, 중국어를 포기하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 라는 얘기가 있는데, 중국어도 한자, 한문을 알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한자, 한문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대입 수능 및 국가 시험, 공공기관과 기업체 취업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 지은이: 정유철
한학을 한 할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일찍이 한문 공부를 시작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논어〉〈맹자〉〈중용〉〈대학〉을 공부하였다. 1979년 광주에서 시작된 한문 공부에 동참하여 <사서>를 읽었다. 이 시절 학생이 미리 공부를 하여 선생님 앞에서 문장을 읽고 해석을 하면 선생님이 다시 읽고 설명하고,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토론을 하였다. 문장을 외우지는 않았어도, 옛 서당식 공부를 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신문사에 입한 후에도 〈논어〉〈맹자〉를 항상 가까이 두고 보았다. 2007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근무하던 전남일보에 ‘정유철 기자의 한자이야기’를 매일 연재하였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전남일보에 ‘생활 속의 지혜 고사성어(사자성어) 이야기’를 연재하였다.
지금은 우리 역사를 공부하며 조상들이 남긴 고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