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쿠데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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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31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8931852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12.12 군사반란을 끝까지 막으려 했던
장태완 장군의 회고록 재출간!


1979년 12월 12일, 그동안 혼란했던 국정 속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왔던 하나회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하나회에 대한 여러 견제의 손길은 있었지만 쿠데타는 막지 못했고, 전두환을 비롯한 수많은 군인들이 수도 서울로 진격했다. 그래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은 이들이 진압을 시도했으나, 결국 서울과 대한민국은 그들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당시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군사반란을 제압하려고 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당시 수경사령관이었던 장태완 장군이다. 장태완 장군은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적은 있으나, 그의 실제 삶과 정신에 대해서는 많이 담지 못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장태완 장군의 회고록 『12·12 쿠데타와 나』가 재출간되었다.
Author
장태완,이원복
1931년 9월 13일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연 신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상고를 졸업한 후 1950년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20사단 본부사령, 수도사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군사연구실 실장 등을 맡다가 1979년 11월 16일부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반란’의 진압을 시도했지만 다음날 새벽 무장해제 당하고 연행되었다.

이후 두 달간의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가택연금 및 강제예편을 당했다. 그리고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부친과 외동아들을 잃는 비극을 겪어야 했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이었지만, 가족들의 권유로 조그만 용역회사의 사장 자리를 맡으며 슬픔을 이겨내려 했다.

그리고 1993년 ‘12.12 쿠데타 진상조사위’에 공개 증인으로 나서며 다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하며 민주당 고문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0년 7월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1931년 9월 13일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연 신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상고를 졸업한 후 1950년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20사단 본부사령, 수도사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군사연구실 실장 등을 맡다가 1979년 11월 16일부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반란’의 진압을 시도했지만 다음날 새벽 무장해제 당하고 연행되었다.

이후 두 달간의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가택연금 및 강제예편을 당했다. 그리고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부친과 외동아들을 잃는 비극을 겪어야 했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이었지만, 가족들의 권유로 조그만 용역회사의 사장 자리를 맡으며 슬픔을 이겨내려 했다.

그리고 1993년 ‘12.12 쿠데타 진상조사위’에 공개 증인으로 나서며 다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하며 민주당 고문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0년 7월 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