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시대 속에서도 올곧게 살아온 우리 시대의 멘토, 안충석 신부. 안충석 신부는 이 책에서 오랫동안 실천하고 묵상해온 ‘정의와 사랑’에 관해 들려준다. 어떤 것이 ‘정의와 사랑’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일선 본당에서 수십 년간 사목을 했던 원로 사제며, 공동선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안충석 신부는 신앙과 삶 안에서 이를 명쾌하게 밝혀 준다. 이 책을 읽으면 이 시대를 사는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되어, 가슴이 뜨거워 질 것이다.
Contents
여는 시 ― 사랑의 외침
삶 안에서
어머니가 걸으신 사제직
낙산 목자의 길
영원히 짝사랑하는 목자
그대의 날숨이 나의 들숨이 되고
말씀 안에서
마중물 인생
산울림 인간관계
2인승 자전거 타기
사랑과 동경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
낮게 숨어 거의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법
빵, 물, 옷, 부인과 아이가 되신 하느님
바오로 사도에게서 ‘일어서는’ 힘을 얻다
태초에 관계가 있었다!
예수님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우신다
공감하라! 행동하라! 세상을 바꿔라!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
지금을 포기할 만큼 절실히 원할 때
나의 멘토 안중근
절체절명의 과제
동양 평화론
사회 안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
달팽이과 사람들
억지로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걸
가장 평범한 영웅
핸들을 뺏을 것입니다
칭찬 폭격
제주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