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나에게 찾아오라고 해. 난 아무도 두렵지 않으니까.”
새로운 하이랭커 ‘우렉 마지노’의 등장!
21층의 사람들에게 신처럼 여겨지는 영물 신해어 지게나. 이번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게나의 몸속으로 들어가 최고의 보석으로 평가받는 '지게나의 꽃'을 찾아와야만 한다. 두 팀으로 나뉘어 지게나의 꽃을 찾던 중 호량과 프린스는 스스로를 ‘이 탑에서 가장 강한 존재 중 한 명’ 이라고 말하는 인물과 마주치게 되고, 그에게서 살려주는 대신 시험을 포기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때마침 신수의 힘을 느끼고 달려온 비올레는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과 지게나의 꽃을 두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죽을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에게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과연 무엇일까?